(1편, 2편)

 

 

이건 2014년 1월 11일에 찍은 사진이다. 경북 포항에서 찍었는데, 정확히 어딘지는 까먹었다.

 

이때 이후로 3년 가까이 바다를 못 봤을 것이다. 단, 이떄 간 건 여행이 아니라 걍 드라이브였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당일치기는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여행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모르지만

 

수평선을 볼 때마다 세상은 정말 넓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잔잔한 파도소리는 사람을 사색에 빠지게 한다. 물론 주변에 사람이 적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