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

 

점심을 먹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세계자동차박물관이었다.

얼마 전에 경주에 자동차박물관이 새로 생겼다고 한다. 시간 나면 가볼까?

 

 

사진이 무려 59장이다. 그래서 데이터테러 방지를 위해 가로를 800픽셀로 맞추었는데, 그래도 12.6메가다.

 

 

베일에 싸인 차

 

 

제주도 박물관에 들어갔을 때, 야외에 전시된 차들이 손님들을 반겨 주었다. 야외전시장에서 좀 더 올라가야 실내전시장이 나온다. 사진은 미쯔오카 라세드.(...맞나?)

 

 

옆에 있던 칼리스타는 영국산인지 한국산인지 모르겠다. 번호판 보니 한국산인 것 같다.

 

 

빨간 차는 1975년식 캐딜락 엘도라도인데, 나머지는 까먹었다. 엘도라도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다.

 

 

포니 픽업도 전시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차를 건드린 흔적이 보인다.

 

 

클래식 픽업트럭들

 

 

런던 2층버스로 유명한 AEC 루트마스터

 

 

토끼

 

 

1957년식 머큐리 몬테레이는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다. 나중에 혼자 온다면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

 

 

얘도 사진 많이 흔들렸다.

누가 제주도 박물관을 "박물관이라기보다는 창고에 가깝다"고 했는데, 그 말이 와닿더라.

 

 

실내에 전시된 차들은 사람들이 잘 안 건드리다 보니 상태가 좋은 편이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제주도 박물관에 전시된 미국차들 상당수가 우핸들이었다. 위 사진의 1951년식 스튜드베이커 챔피언도 우핸들인데, 호주에서도 생산된 적이 있는 걸로 보아 이 차도 호주에서 만들어진 듯.

 

 

위 사진의 올즈모빌 시리즈 60도 우핸들이다. 얘도 호주산

 

 

진한 빨간색 뷰익도 우핸들이다.

 

 

영국차인 재규어가 우핸들인 건 안 이상하다.

 

 

내쉬 앰배서더도 우핸들이다. 얘도 호주산

 

 

크라이슬러 윈저도 우핸들

 

 

패커드는 호주에 공급된 적이 없나 보다.

 

 

빨간색 허드슨 슈퍼 식스 클럽 쿠페, 옆에 흰색 캐딜락

 

 

이차 이름 뭐였더라

 

 

노란색 드로리안이라...

 

 

쉐보레 벨 에어도 우핸들 국가에서 CKD나 SKD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얘는 1959년식 올즈모빌 88 혹은 98로 보인다.

 

 

빨간색 폰티악은 좌핸들이다. 카탈리나(Catalina) 같은데

 

 

링컨은 이때 만든 차가 멋있다.

 

 

캐딜락 드빌

 

 

이 벨에어도 우핸들이다.

 

 

그 옆에 있는 쉐보레 비스케인도 우핸들이다.

 

 

시발차의 복원 모형 중 하나가 제주도에 있다.

 

 

토요타 차를 가져와서 생산했던 퍼블리카

 

 

기아 삼륜차

 

 

우핸들 포니1

 

 

포드 코티나 마크V, 그 옆에 있는 파란 차는 대우 맵시나

 

 

람보르기니 쿤타치. 이게 레플리카라는 사실을 얼마 전에야 알았다.

 

 

이 차 이름 뭐더라

 

 

우핸들 벤츠

 

 

얘도 우핸들 벤츠

 

 

그 뒤에 있는 차들은 다 롤스로이스였다.

 

 

아쉬운 점: 박물관의 꽃은 기념품점이다. 근데 기념품점 사진을 못 찍었다. 나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인데 말이다.

 

참고로 그때 산 기념품은 마이스토제 다이캐스트 2대로, 1/24스케일 메르세데스-AMG GT와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쿠페다.

 

 

가기 전에 포드 선더버드 초대 모델을 세이프트 로더에서 내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다음 목적지는 식물원이었다. 식물원 편은 다음 편에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