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제주도 여행 때 우리가 묵었던 숙소 사진을 올린다.

 

그 전에 저녁은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식당에 분수와 각종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하긴 아름다운 분수를 보면서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실내에서 먹었다. 실내사진은 촬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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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는 저녁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날도 어둡고 짐정리도 해야 해서 첫날에는 숙소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 다음 날 아침에 전경을 찍을 수 있었다. 그나마도 실내사진은 찍을 여유가 없었고,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촬영할 수 있었다.

 

 

일단 오션뷰다.

 

 

숙소는 이렇게 생긴 펜션이었다.

 

 

주변 풍경

 

 

편션 앞에 길이 나 있는데, 차가 은근히 많이 다녔다.

 

 

이제 아래는 실내사진이고, 여행 마지막날에 촬영한 사진들이다.

 

 

일단 2층 구조다. 2층집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집 안에 계단이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물론 한국에서 집 안에 계단이 있는 2층집에 살 기회가 거의 없겠지만. 금수저를 물었거나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되었다면 몰라도

 

사실 이번 2층집이 처음은 아니었다.

2005년 8월에 친가 가족끼리 거제도에 2박 3일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떄 묵은 곳도 2층 구조의 펜션이었다. 물론 그때는 수십명이 차 4대에 나누어 같이 가서 큰 집을 썼지만. 여담으로 차 4대는 쏘나타 2 두 대와 쏘나타 3 두 대였다. 그걸 기억한다는 게 신기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긴 하다.

 

 

계단은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다.

궁금하지는 않겠지만 사진 좌측 하단의 비닐봉지 안에는 첫날에 간 자동차박물관에서 산 다이캐스트 2대가 들어있다.

 

 

욕실 문이 없다. 그래도 변기와 세면대가 있는 화장실은 문이 있다.

 

 

2층은 침실이다. 화장대와 에어컨이 있고, TV도 잘 나왔다. 당시 9월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밤에는 기온이 낮아서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이런 데서 장난 치다 떨어지면...

 

 

2인용 침대. 근데 나는 바닥에서 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