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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점심때는 유리의 성에 갔다. 유리로 된 조형물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조형물들은 주로 야외에 전시되어 있고, 실내 전시관에는 작은 조형물이나 미니어처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데, 거기에도 유리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는 복층으로 된 건물이 있는데, 여리 개의 상점이 자리잡고 있다.

 

 

미니어처 정말 잘 만들어졌다.

 

 

마을 모형에 설치된 자동차는 다이캐스트 금속 재질의 모형으로 추정된다. 정확히 어떤 차인지는 모르겠다.

 

 

나에게도 스몰 라이트가 있다면 여기에 들어갈 수 있겠지

 

 

유리 첨성대의 경우, 정면에서 찍으려니 촬영자의 얼굴이 비치기 때문에 이렇게 찍었다.

 

 

입구 건물 안에는 커다란 곰인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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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두 군데만 가보고, 오후에는 펜션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날 점심은 늦게 먹었는데,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던 것 같다. 매장에서 안 먹고,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를 이용했다.

 

어릴 때는 가족끼리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는데, 지금은 그럴 기회가 거의 사라졌다.

 

언젠가는 내가 운전석에 앉아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이용할 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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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에 찍은 사진은 다음 편에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