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버프류 관련 스킬들에서 위화감을 특히 많이 느낌. 버프류를 제거한다, 무작위 버프를 받는다 뭐 이런식의 스킬들 있자나. 이런 류의 설명이나 유도하는 플레이 방식이 속성 시스템과 뭔가 평행선을 달리는 그런 느낌을 받음. 

보통 속성 시스템이 있으면 어떤 속성에 연계하여 ~한 효과를 받는다는 식으로 연계를 꾀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버프관련 시스템은 그 연계에서 따로 놀고있다는 인상을 줌. 스킬툴팁에 속성 버프나 디버프를 따로 명시하긴했는데 오히려 이런 부분이 유희왕에서 새로 추가된 카드군에서 보던 그런 식의 설명이라 기획 단계에서의 체계성이 하나도 안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