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미남역 지하통로)

부산은 청년이 심각하게 부족한 도시다! 부산을 떠나는 청년은 급속히 늘어난다! 부산에는 청년을 유치시킬 만한 산업이 없다!


지금은 들어갈 수 없는 <백괴사전>에서는 부산을 오타쿠의 성지 <부산미소녀공화국>으로 묘사하고 있다! 멋진 생각이다! 부산을 아키하바라를 뛰어넘는 세계 오덕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면 멋질 것이다! 현재 한국의 오덕시장은 매우 적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돈 되는 아동용 애니메이션만 만든다. 부산을 오덕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면 오덕시장이 커질 것이고, 전세계에서 청년들이 몰려들 것이다!


요즘 일본이 그저 그런 콘텐츠만 내놓는 중에, 부산이 킬러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부산이 주도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 부산에 적극 유치중인 게임산업도 더욱 키워야 한다! 중화권에서는 이미 애니메이션, 코믹스, 게임을 묶어서 ACG라고 부르고 있다! 부산을 세계 ACG산업의 중심지로 만들면 멋질것이다! 부산은 구로, 가산, 판교같은 수도권보다 땅값이 싸기 때문에 싼 땅값으로 인디 제작자들을 유치해서 육성하면 멋질 것이다!


<부산미소녀공화국>! 멋질 것이다!

------------

사실 아이디어 자체는 며칠 전 돚챈에서 올라온 글의 표절인데 (비록 듣보잡 웹툰들 뿐이지만) 웹툰 캐릭터로 장식된 미남역 지하통로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뇌절해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