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mXhle_BAPs


적으면서 들은 곡

짱개언어 주의





기타를 치는데

열심히 해

근데 안늘어


왜 내 기타 연주는 소리가 좆 같이 들릴까


이 질문을 대충 10년은 한 거 같은데


안사라져


내가 일정 실력 도달하면 다시 그 위가 보이기 때문에 

절대 사라지질 않음


그래도 확실히 과거에 누군가가 나를 녹화했던 거 찾아서 보면

어 차이가 좆나 나


오히려 이불킥 마려워


늘긴 는거지. 


그럼 대체 과거랑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고민을 꽤 많이 했고 그거에 대한 나름의 결론이 뭐냐면 두 가지의 인컴을 얻었음



1. 연주의 필링

2. 노트. 손가락의 길이 눈에 보이는가.



1. 연주의 필링


사실 연주의 필링을 익히기 위해선 좋던 싫던 기타는 블루스를 거치고 재즈를 거칠 수 밖에 없다.


클래식을 제외하곤

어떤 연주던 재즈와 블루스의 파생이기 때문에 


피킹의 악센트, 밴딩의 정도와 스타카토 타이밍. 고스트 노트를 어디서 어떻게 줄 것인가


모든 것을 악보로 기재하는 건 말이 안되고


설사 된 게 있다고 해도 


비싸겠지?   덧붙여서 클래식도 이거 적혀 있는게 한계가 있어서, 연주자들마다, 나름대로 거기다가 메모를 수북하게 한다.




악보에 기재 안된 것을 다루는 쪽이 결국 음악이고


이걸 사람이 어거지로 기록해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은 부족한 그것을 보고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노트는 이렇게 살짝 음을 흔들어주면 보다 맛깔나는 연출이 나오겠음. 하는 그런 거를 떠올릴 수 있어야하고


그걸 재현할 수 있는 손가락 힘이 필요함.


그래서 365일을 내가 권유하는 거임.


힘을 기를 수 있거든



이것을 익히는 건 진짜 천재들은 그냥 바로 그렇게 하면 좋을 거 같았어 하면서 하는데


대부분은 이게 안되고

천재들도 마냥 저게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러워할  필요는 없는데


우리는 아마추어니까 아마추어 수준으로 이야기 돌아가서 


너나 나나 이게 안되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이미 지나온 명연주를 따라하는 수 밖엔 없음


각자 원하는 장르가 있고


각자 자신이 하는 무언가가 있을텐데


그것을 잠시 내려놔야한다.


왜냐


블루스와 재즈 클래식 같은 근본 장르가 아닌 이상은


학습용 데이터량이 현저히 적기 때문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학습 영상을 유튜브에 한번 찾아봐봐





아무리 뭔 수를 써도 지미핸드릭스나 SRV나 BBking 페이지 에릭클랩튼 제프백 등등


블루스로 이름 좀 날린 사람들 아니면 잘 나오지도 않음


무슨 플레이 무슨 플레이라고 하기엔 재즈에선 기타가 박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은 블루스 플레이어임


심지어 이것도 그냥 단순하게 레전드 기타리스트 치면 나오는 것들도 살펴보면 죄다 일렉기타임.


그리고 일부 팝 또는 락

브라이언메이라거나 조지헤리슨 같은 명 연주자들의 일부 학습 영상들


이 정도 뿐임


물론 자세히 찾아보면 있겠지만  


다양한 플레이를 소개시켜주기엔 사실 그 자료량에 문제가 많음


그래서 좋던 싫던 블루스를 파게 될 수 밖에 없고 블루스 연주로 기타의 일렉 기타의 꽂인 벤딩과 비브라토와 스타카토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맛깔나게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모든 것을 익혀야함.


그럼 재즈는 뭘 익히려고 하느냐 다음 에서 알릴거임




2. 노트. 손가락의 길이 눈에 보이는가.


내가 3년을 위한 재즈를 추천하는 이유임




재즈는 솔직히 어렵다면 좆나 어렵고 쉽다면 개쉬운게 재즈임


진짜 테크닉 하나 필요 없이 그냥 띵띵띵띵 누르고 칠뿐인데도 맛깔나는 곡이 나올 수 있는게 재즈임


재즈가 쉽다고 할 때 그것을 놀리는 사람은 재즈 연주를 전혀 들어보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음




잠깐 신나서 하고 싶은 말이있음



응키젤지금실시간신규모델하는데내가원하던그사양으로재즈기타하나내려고하거든내가이거꼭살거야시발아무도날말릴수없으셈.




3개월 간의 아주 기초적인 훈련만으로도 좋은 음악 좀 많이 들어봤다 하는 친구라면 바로 곡 하나가 맛 깔나게 나는게


재즈임



https://www.youtube.com/watch?v=GnhM2ezi_Ic




이 영상 30분부터 40까지 모든 곡에는 그 어떤 대단한 테크닉 하나가 안들어갔음.


그냥 이 프레이즈가 우리는 듣기가 좋은 거임.


이걸 노력하면 장점이. 섬세한 연주를 가다듬으면서 프레이즈를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어차피 빠르고 대단한 기술과 손놀림을 할 수 없는 초보자에겐 너무나 필요한 기술임


이때는 이것에 집중하면서 손가락을 기타에 적응을 시키는 게 가장 중요함.


그리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술로 최대한의 소리 만족감을 얻으면서 기타를 연마하는 거임.




그래서 


사실 나는 이것 탓에 기타 시작한 지 이제 3개월째이다. 하면 재즈 시작하는 걸 나는 권하고 


즉흥을 계속해서 만들어보는 걸 추천함.



문제는 보통 기타를 시작하는 계기가 블루스와 재즈가 아니란 거지. 그건 나도 아몰랑.




어찌되던 이걸 안하면 십중 팔구는 결국 타보만 보는 사람이 되는데

실 공연에서 이런 플레이어만큼 위험한 사람이 없거든. 이건 제일 마지막에 후술함.




이는 영어 가르칠 때랑 좀 닮았는데

나는 영어 가르칠 때 명사동사명사명사 어순을 계속 루틴하면 됨. 하고 가르치는데

이거 하나 가르쳤으면 나머지는 만들어 보라고 숙제를 내줌


" 너가 일상 밖에서 걸어다니면서 보는 모든 물건을 가지고 영어 문장으로 상황을 그려와봐."


 이거 내주고 2일 뒤에 검토함


분량은 자유


이거를 3개월에서 6개월하면 


영어 읽지도 못하던 공장인생이던 고졸 사람 (호주로 해외 취업가려고) 이 영어로 누군가를 묘사하고 상황을 묘사하는 기현상이 벌어짐


단어를 보고 그 문장 예시를 보고 그 문장 예시를 바탕으로 사용법을 익힌 다음 그 감각대로 실제로 사용해보는데

안늘 수가 없겠지



재즈도 좀 비슷해


그냥 계속 만들어 보면 됨


기타로? 아니?


 음을 그냥 너가 뭐던 좋아 내봐


내보고 그걸 녹음해서 음표를 찾아봐봐

어라 이게 왜 음악처럼 늘리지? 라는 그걸 계속 파야하고 계속 생각을 해야함


여기에 음악이론은 필수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왜냐면 우리에겐 음악적 감각과 직관이 있기 때문임


어떤 손 모양에서 이런 소리가 난다는 그게 쌓이면 저절로 나오게 되어있다는 의미임. 


이거를 이름을 붙여서 외우기 쉽게 하는 거고


이건 재즈 플레이어 공연장에서 직접 물은 거라 정확한 내용이다?



I can't playing Jazz jam despite I started playing 4 years ago. 

나는 4년전에 기타를 시작했는대도 재즈잼을 연주 못해. 어케 하면 됨?


You should know the inherent worth for Jazz Playing that is from our experience, just listen and try.

너는 우리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재즈 플레이의 본질적 가치를 알아야만 해, 그냥 듣고 따라해.


조나단 선생의 말은 자기 교수로부터 나온 거라더라.


이론을 잊고 본능을 따르라는 조언이래. 


이론은 필요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의 본질적 의미임.


그리고 그것을 기타 스케일표를 찾아서 대응을 시켜보는 것.



기타 스케일이라는 건 어려운 게 아니라. 내가 손가락이 지나가는 지판의 길을 보여주는 거임


사실 이거 무시 좆까도 명연주자는 연주 잘함


바꿔 말해서 하나의 길, 펜타토닉 하나만으로도 곡을 2곡 3곡을 뽑아내는 사람도 있음. 존메이어임




스케일 연습이 의미가 없다는게 이래서 그럼


스케일 연습은 그냥 지표에 지나지 않음


그거 하나를 통해서 소리를 만들어보는 방향과


또는

그거에 얽매이지 않고 소리를 만들어보고 스케일을 참고해서 음을 정리하는 방향


나는 두 가지 방향 둘 다 해봤고


나는 후자가 더 잘 맞았음


너네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3년을 위한 재즈를 추천하는 이유는

약 8년동안 좆박으면서 익힌 내용과 경험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어서 내가 추천하는 거임.


방법론적인 부분에서 해설이 좀더 필요하다고 보는데 


지판을 익히는 방법부터 모든 걸 그래도 적어는 뒀음


기타 학원을 갈거라면 여기까지는 하고 가는게 가격대 효율이 좋을 것이다. 라고 감히 조언함.


마지막으로

여기서 더 나아가서 실제 공연을 이야기해보자.


사실 공연에서 내가 연습한 악보 모든 것을 다 그 자리에서 100% 보여주기엔 공연이란 게 긴장도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그 자리에서 커버쳐야하는 일이 99%는 있음.


만약 로봇처럼 악보에 있는 거나. 아니면 리허설까지 연습했던 것을 기계처럼 한다? 그 공연은 십중팔구 존나 교과서적이라서 개노잼이거나 억지눈물짜기라던가 뭔가 체계적인 느낌 나는 걸 지울 수가 없을 거임.


공연 시간이 길어질 수록 이런 확률은 점점 올라감.


모든 악보를 다 100% 소화해서 연주하는 건 클래식에서나 하는 거고 나는 거 쪽을 듣는 건 좋아하는데 사람이 할 건 아니라 생각해오...


무슨 명인들 모자르트나 이런 애들이 몇살만에 무슨 악보를 모든 악장을 다 외웠다 이러는데

이게 되려면 음감을 가지고 이론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다음을 유추할 수 있는 기본이 되야함



이게 된다는 건 틀려도 틀리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거거든



이게 안되니 연주 전에 굉장히 불안해지고 힘들어짐.



https://youtube.com/shorts/0GG34FKJMkQ?si=6VMHV1nuX4WSU9qs


https://www.youtube.com/watch?v=oRobHmakDKM




참고로


나도 아직 못해~ 


전통 재즈나 블루스나 일반적인 단순한 팝이라면 진짜 재수 좋게 틀리면 하겠는데

자주 안듣는 곡 들은 하고 싶어도 못함 ㅋㅋ

내가 이 글을 적을 자격이 될지나 모르겠다.






그리고키젤 중간에산다던거취소한다시발좆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