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곤 기타리스트의 유튜브 영상에서 DAME ST5 FM 바이럴 영상에서도 이걸 언급을 해주는거같음

안그래도 계속 찾아보다보니까

외관의 느낌이 거의 똑같에서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그런가봄


가격이 다르니 당연히 스펙도 조금 다르고 

외관도 하드웨어나 바디컨투어 등등 디테일은 조금 차이가 남


어른들의 사정으로 내 추측이지만 제작하면서 생긴 QC나 목재나 무늬목이나 스테인 등등의 

선별 과정에서 제일 높은 수준의 제품이 sire 로 가고, 

그 아래가 DAME 으로 가는 그런게 아닐까 싶음

그냥 뇌피셜임 큰 공장들에서 어떻게 나누는지는 본인들의 기준이 있겠지


예를 들면 

사이어 L7은 이렇게 뿔이 뾰족하게 깎여있고

데임 LP5는 일반적인 레스폴느낌으로 뿔이 날카롭게 처리되어있지 않음


또 사이어 L7은 이렇게 하이프렛 연주의 편의성을 위해 넥 연결부가 힐컷 처리가 되어있는데

데임 LP5 를 보면 그런 컨투어 처리가 되어있지 않음 

또 다행히도 '그 브랜드'나 저가 레스폴냄새만 나는 그런 애들과 다르게 

'아무튼 다른 수종인데 마호가니'라는 목재를 쓰거나

다른 저가 LesPauless 한 볼트온 방식의 넥 연결을 하지 않은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듬


그리고 사이어쪽은 에보니, 데임쪽은 로즈우드를 사용함

데임쪽이 염가 제품임에도 너트는 본넛을 쓰는게 아주 바람직한 부분


그 외에는 실물을 직접 보면 차이가 날 하드웨어(금속)나, 

사운드를 일일히 비교해보면 다른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함


왼쪽이 데임 ST5 FM, 오른쪽이 사이어 S7 FM 이다

심지어 같은 공간에서 목업 사진을 찍었나 싶을정도로 같은 각도에 거의 같은 광원이다 ㅋㅋㅋㅋ

심지어 이쪽은 세밀히 보지 않으면 레스폴보다 더 눈에 띄는 차이가 적은것 같다


그냥 클레이? 로 처리된 데임의 인레이와,

아발론이 들어간 사이어의 인레이 차이가 있다


데임은 틴트가 짙게 처리된 메이플 넥이고, 사이어는 완전 어둡게 처리된 로스티드 메이플 넥이다

아마 왼쪽이 무늬목으로써 조금 더 아쉬운 애들을 두껍게 칠한것 처럼 느껴지고, 

오른쪽은 그래도 무늬목이 잘 보이는 목재를 저렇게 무늬가 보이게 처리하지 않았을까 싶다

당연히 뇌피셜이다

왼쪽이 데임, 오른쪽이 사이어

일단 브릿지가 다르다

비주얼로도 사이어 쪽의 블록이 더 가공이 잘된 단가가 더 나갈것 같은 브릿지로 보이고,

스펙을 보면 사이어 쪽은 스테인레스 스틸 블록이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헤드머신도 사이어 쪽은 락킹 헤드머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는것으로 보아 

반대로 데임쪽은 그냥 가장 본인 회사에서 기본으로 쓰이는 헤드머신인 것으로 확인된다

위에 레스폴도 마찬가지였지만

기본으로 주는 긱백이 다르다 ㅋㅋㅋㅋㅋ

당연히 둘다 쓰는데 전혀 문제 없고 괜찮은 긱백이겠지만

오른쪽 사이어에서 주는 긱백쪽이 폼이 더 두꺼워보이고 어깨끈도 조금 더 폼이 들어간 느낌의 긱백을 준다



데임의 저 기타들도 

당연히 돈값하는 기타들이고 

저렴하지만 외관이 매우 멋지니

걱정하지 말고 구매하길 바란다


조금 더 돈을 쓸 수 있고 디테일이 조금씩 더 좋은 기타를 원하면 

사이어로 가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어짜피 기타는 일단 사서 손에 들어와야 연습이라도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