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울트라 오우너가 되어버린것…


저번 텔레 중고거래 파토후 입문용 기타를 

엄청 싸게 사왔지만 매일매일 텔레 생각뿐이라

사지 않으면 낫지 않을것 같아 사기로 결심.


입문용으로 색깔 예쁘고 소리 엇비슷한걸 사자!

-> 근데 텔레는 펜더가 근본 아닌가? 금액대가 

      덜 부담스런 일펜이나 맥펜으로 사자 

-> 펜더 쓰면 어차피 미펜으로 가게 되있다고?

      금액이 좀 부담스럽지만 이중지출 하느니 

      아프로2로 고고.

-> 아프로2랑 울트라랑 중고가가 차이가 크게 안나네? 


???????????????????????


정신 차려보니 내손에 울트라가…


모닝 계약하러 갔다가 제네시스 계약하고 온다는 

우스갯 소리를 몸소 실천함


버터스카치 색상이 갖고 싶었지만 울트라에선

안보이고 내가 산 색상이 첨엔 애매하다 생각했는데

울트라 외의 라인엔 없는 색상인거 같고 나뭇결이

예쁘게 뽑힌거 같아 샀다. 사고나니 볼수록 이쁜듯


단순히 텔레가 예뻐서 일렉 시작해서 그런가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칠때는 더 행복함. 

역시 기타는 사고 싶은걸 사야한다는게 맞는듯.


스파크미니랑 무선케이블도 사고 허큘레스 기타렉이랑

젠하이저 hd560s도 삼. 담달에 기타학원서

1:1레슨 받는거 기간 연장 해야되는데 조졌음 돈이업서


퇴근하고 운동 갔다가오면 자기전까지 길어야

한시간 남짓정도밖에 기타 칠 시간이 없지만 

운동도 꾸준히 해서 습관처럼 몸에 베이게 했으니

기타도 착실하게 열심히 하려고.


다들 좋은하루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