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이외에 신축전시관은 본안대로 추진하되, 임동 방직공장 부지 내 보존 건축물 일부를 활용해 ‘임동전시관’을 구축, 신축전시관이 담아내지 못한 광주 상징성을 담보할 것을 요구하는 일부 목소리도 들린다. 이들은 새 건물의 상징성 확보를 주문했다. 그 대안으로 임동전시관 구축을 주장하지만 시는 방직공장 부지가 민간부지여서 관여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는 개발자 의지대로 향후 공사가 진행될 수 있지만 시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공공성을 살려달라는 입장인데 얼마만큼 시의 입장이 반영될 지 미지수다. 

 다만 임동전시관 구축이 현실화될 경우, 근대산업유산이라고 하는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어서 세계적 미술트렌드에 부합될 뿐 아니라 광주천의 서사와 연계할 수 있고 시내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위치여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여기다 임동전시관 구축을 언급하는 인사들은 버스터미널이나 공항, 송정역 등과의 접근이 용이하는 등 여러 잇점이 분명한데다 주차문제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스퀘어에는 그 뭐 오페라하우스 어쩌던데 공연장 넣어부러


임동은 컨벤션(비엔날레 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