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홍보랑 자연경관조성, 대중교통 접근성도 중요시 해야할듯.  


예를들어  mice 전시관 같은 경우도 보통은 사람들이 관광지로는 잘 포함하진 않지만 킨텍스나 벡스코같은곳은 각종 이벤트도 열고 이름만 나와도 잘 알려지고 그냥 가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광주 dj센터나 문화전당(mice라 부르진 않지만)은 이름은 알지 몰라도 거기서 뭐하는지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매력적인 전시나 행사도 잘 없을뿐더러 알려지지 않아서 추천해주기 애매하지.  


그렇다고 동명동을 내세우기도 뭐한게 당장 경주 황리단길만 가도 경주라는 이름값이 더해져 뭔가 힙해보임.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이지만 전주 객리단길하면 뭔가 맛있고 예쁜 가게가 상상가지만 당장에 광주 ‘동명동’ or '시리단길‘ 이러면 처음에 생각나는게 잘 없음.


광주에 다른도시가 가진 관광요소가 없는게 아님. 다만 (지방 곳곳이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무작정 한물간 서울 트렌드 따라하기, 지역색 특화 관광지 개발 및 홍보 부족, 광주라는 지역과 그 동네에 맞는 조성, 스토리라인 부족등이 문제라고 봄. 


대중교통 접근성도 개선해야할 문제이고..


자연경관? 호수만 해도 대전엔 대청호, 대구엔 수성못, 전주엔 세병호, 부산이랑 울산은 바닷가 있지. 광주에 호수가 없는게 아니라 이런거에 비해서 알려진곳도 없고 퀄리티나 규모도 별로임. 차라리 빛가람 호수공원을 가지...


그래서 차라리 예전에 부카페에서 나왔듯이 후쿠오카식으로 관광방향을 잡고 미는게 나아보임. 


후쿠오카처럼 쇼핑몰,제일 큰 가두 상권,전망대 등은 광주에서 지금 부터 열심히 조성해서 만들고 나머지는 담양,나주,화순이나 나머지 전남에 맡기는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