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에서 하는 공연전시 나름 잘 챙겨보는 편인데 그중 젤 좋았던 게 <시간을 칠하는 사람> 연극.

사건을 직접적으로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상징이나 연출 빼어나고, 재미와 감동 모두 잘 챙긴, 5.18 관련 작품 중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극이라 생각.

2019년부터 5월 즈음 ACC에서 공연했고 2022년 추석에는 야외(ACC의 sunken광장)에서 무료공연도 했음. 이외에 전국 여기저기에서 단기적으로 공연했었고.


정보 조금 살펴보니 올해 것은 기존 극과 다른 배경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아예 내용전개가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다만, 이전의 퀄리티 생각하면 어느 것이든 기대해도 좋을 듯. 

서울 대학로 쪽 접근 가능한 사람은 참조해보십쇼~

오늘 14:00부터 티켓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