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이라서 전북 지역은 잘 모름.


나주 - 광주: 근현대사 관련 유적지나 기념관이 많음, 밤에는 광주 야경 ㄱㄱ, 대중교통으로 여행 가능


담양 - 광주: 약간 선비 느낌(산과 자연을 많이 볼 수 있음), 역시 밤에는 광주로, 자가용 없으면 힘듦


전주: 인기 관광지라서 관광물가가 비쌈,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 연인과 가기 좋음.


군산: 일제강점기 느낌 건물 많음, 접근성 좀 낮음,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 연인과 가기 좋음.


익산: 백제 유적 많음, 자가용 추천, 아예 백제 유적 관광을 테마로 부여, 공주와 함께 가는 것도 괜찮음. 단독으로는 그다지 볼거리가 많지 않음.


남원: 봄이나 여름 추천, 구 남원역에 꽃이 많이 핌. 연인과 가기 좋음.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


여수: 관광물가 비쌈.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 야경 예쁨. 연인과 가기 좋음. 가족과 가기 좋음. 혼자 가기 좋음. 여수 해산물 알아보고 가는 것 추천. 해수욕장 많음. 체력 좋다면 금오도 비렁길 츄라이


순천: 여수나 광양과 묶어 갈 수 있음.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 연인과 가기 좋음. 계절은 가을 추천하지만 아무때나 가도 평타 이상. 


광양: 광양은 볼거리 그다지 없음. 매화축제 기간에만 매화 볼만함. 광양 제철소 야경 예쁨. 


낙안-벌교: 일제강점기 느낌 건물 많음. 벌교도 은근 찾아보면 읍내 근처에 볼거리 꽤 있음. 사서 고생하고 싶으면 갯벌 체험... 농어촌버스 타고도 관광 가능하긴 한데 동선이 좀 제한됨.


고흥: 자가용 필수. 관광지가 하나같이 멀리 떨어져있음.


보성-장흥: 여름 추천. 자가용 필수. 저녁으로 한우를 구워먹으면 행복함. 장흥읍내 야경 생각보다 괜찮음.


해남: 자가용 필수. 가족 단위로 가기 좋음. 확장성이 낮은게 단점.


목포: 일제강점기 느낌 건물 많음.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 생각보다 볼거리 많고 야경도 예쁘다.


신안: 무서워하지 마라. 퍼플타운과 크고 아름다운 천사대교를 구경할 수 있음. 자가용 필수. 바닷바람을 쐬야 하니까 여름이 좋음.


정읍: 자가용 추천. 내장산 단풍이 유명함. 동학농민운동 유적지가 있음. 관광업 빈약함.


임실: 치즈마을이 유명함. 가족 단위로 가기 좋음. 당일치기 츄라이


그 외는 잘 모르겠다. 여행 초보면 가능한 대도시 지역으로 가는 게 편할거임.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다니면 막차 시간 꼭 확인. 

각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추천 관광 루트를 짜놓기도 하고 투어버스를 운영하기도 하니 알아보는 것도 좋음. 난 무계획 여행 좋아해서 한 번도 해본적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