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때부터 군산에서 났고 죽을때도 여기서 죽고싶다.


고향이니까 애착 가지는거임.


친구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에 수도권이나 광역시로 다 빠졌고


나만 혼자 남아서 사는 중인데 


도시가 늙어가는 게 보여서 참 슬프다


군산 놀러오는 사람들아


구도심만 가지 말고


은파도 가보고 월명공원도 가봐라


요즘 벚꽃시즌이라 은파 예쁘더라.


월명공원 수시탑이나  해병대전투전적비 있는 공터도 선선하고 좋다.


이성당이나 복성루, 지린성, 빈해원도 좋은데


영화원 물짜장도 맛있고 장미칼국수도 맛있고 뽀빠이 감자탕도 맛있다. 


군산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쓰면 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