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처 내에는 전북이 경쟁지역인 충북 오창, 울산 등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27일 새만금 투자 유치 성과를 치켜세우는 등 정부에서 새만금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 역시 대상지로서의 가능성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물론, 경쟁지역보다 이차전지산업 후발주자라는 점이 최종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더욱이 당초에 특화단지 대상지 수를 밝히지 않은 만큼 대상지가 1곳일지, 2곳일지에 따라 유치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분위기는 선도지역과 미래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