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랑 순천에서 한 글자씩 딴 줄 알았죠.

여수 사는 저한텐 순천가는 길에 여천이 있었으니.


훨씬 크고 나서야 여천이 여수에서 水를 흔한 한자인 川으로 치환한 성의없는 지명인 걸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