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가는 2남 5녀이고 2남 4녀가 다 광산구이고 막내 이모만 봉선동에 사는데 오늘 오랜만에 갔다옴(거의 한 7년만에?) 코스가 광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보여주는거 같아 올려봄.  

할머니 데리고 간 봉선동의 한 식당. 적당히 간도 좋았고 양도 많아서 만족한 베트남,태국 음식적임.

우리 막내 이모집. 확실히 주말이고 교육하기 좋은곳이라 아이들도 많았고 같이 나온 엄마들이 아이들 교육이야기 히는거 많이들음. 그리고 저녁에 친척들 모이며 역시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게 직업군을 비교하면서 봉선은 전문직,한전 , 수완은 송정리에서 온 사람들 위주에 금호,기아직원들 이라 평하며 오히려 첨단을 더 고평가하더라고...

그리고 외할머니 집에 모시고 집에 오는중. 할머니 집이 송촌동이라 송정역 개발에 포함되 몇년후면 이 풍경도 못볼거 같아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며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