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묵은 난제였던 광주 어등산관광단지가 휴양·문화·운동·오락과 쇼핑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본격 개발된다. 완공 시 연간 2천830만명의 관광·쇼핑 등 수요와 20조3천억원의 경제파급, 11만5천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광주시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맺은 협약에 따르면 1조3천403억원을 투자해 유원지 41만7천531㎡(12만6천평) 부지를 개발, 2박3일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체류형 복합공간을 선보인다. ‘그랜드 스타필드’ 1차오픈은 2030년이다. 영산강 Y프로젝트와 함께 꿀잼도시 완성을 위한 핵심 전략, 어등산 개발이 가시화됐다. 더불어 전남·일신방직 부지 ‘더현대’,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포함해 복합쇼핑몰 3종 세트가 본궤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