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나가는 계좌에 50만원 '아껴써' 들어와 있어 가지구

그것도 26일에.

어느 산타가 또 선물 놓고 갔누! 하며 싱글벙글

감사전화 라도 돌려야겠다 싶어서 누군고 은행에 전화 해보니 다른 은행 이체라 거기 전화 해보라는거.

뭐 뺑뺑 돌아서 겨우 상담원 연결 됐는데 내 급여통장에서 나간거라데?

앗! 하고 생각해보니 자동이체 신청해둔걸 잊고있었음 www

시발 내 돈 50만원 가지고 기분 좋았다 말았다.

'아껴써'는 내가 나 자신한테 하는 말이였구연

좃간은 ㄹㅇ 간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