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준 대한민국의 공식 경제광역권. 

과거와 달리 전북이 호남권에서 벗어나 별도 권역이 되어있음. 



단순 특자도 출범을 넘어 전북이라는 새로운 권역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었음.   


전북이 단독 권역이 되며, 강원과 제주처럼 권역내 광역지자체가 2개 이상인 타 권역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단독권역의 핸디캡을 자치권으로 해소코자 한 특별자치도 출범대상에 해당되게 됨.  




2000년대부터 전북은 호남권에서 독립적 방향을 지향했고, 재작년 현 대통령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에서도 이를 심도있게 논의했음  


두 지방은 정서 차이도 있을뿐더러, 생활권과 도시권역/경제 등에도 이질감이 있음. 그런데 상대적으로 정치력이 강한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호남권’이 움직이는 데에 불만이 있다고 함.


매 선거 때마다 전북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으며, 도정목표에 ‘전북의 정치적 독립과 독립기관 유치’가 늘 있었을 정도임.  


심지어 몇년 전 출향민 단체인 호남향우회도 전북출신은 점북도민회로 분리되어 나가버렸음. 




재작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사는  ‘5+2 광역경제권 기준 호남권의 정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 전북과 광주전남간 정서가 달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음.  





결국 정부는 2009년 제정된 5+2 광역경제권을 폐지하고 전라북도를 3특 중 하나로 하여 위와 같이 재편하기로 결정함.   


전라북도를 정책적으로 별개 권역으로 분류함에 따라 특별자치도로 만들게 된 것임





정부 지방시대위원장은 ‘전북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호남경제권이 아닌 새로운 경제권을 선택했다’고 밝혔고, KBS도 ‘호남권에서 벗어나 독자적인’이라는 멘트를 쓰는 등    



정부가 전북을 별도 권역으로 지정해 주었으면 한다는 전북의 오랜 소망이 이루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