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두고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는데 합의한지 1달이 됐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과거 민선 7기 시절 사례를 되풀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가 김 지사를 만나 “군공항과 관련 반대 입장을 정확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 데도 대책 마련이 쉽지 않다는 한계론도 만만찮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지난달 17일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관련 양자 회담을 갖고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