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순전히 100% 사견임.

사회적 현상에 대해 연구가 아닌 '관찰'만 한 시민과학자의 사견 ㅇㅇ.


2000년대 디지털 시대 이후 도시이미지는 항상 관 주도 보다는 민간주도에 의해 형성 되어 왔음.

즉 민간에 의해 마케팅이 되어옴.

 도시에 의문을 제기하는 외부인들에 대해 변론하고 도시의 번화한 사진 등으로 그 악의어린 불만을 덮고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무료변호인들이 큰 역할을 했음.

이들은 대부분 도시의 유스(Youth)층이 대부분임.

이들은 연령대에서 알 수 있듯이 통념상의 일반인들보다 도시의 세부 지표에는 더욱 관심이 없고

단순하고, 크고, 높고, 과시하기 좋은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음.


이러한 개발의 결과물들이나 조감도는 무료변호인들의 주된 변호 로직이며, 일반인들에게도 효과가 좋음.

광주 전반적인 이미지 보다, 도시공학의 산물로써 광주의 이미지는 2010년대 중반 이후 주요 개발 사업들이 좌초되는것과 비슷한 시기에 크게 추락함.

이는 무료변호인들의 로직이 상실되었으며,

다량의 광주 변호인들이 사직서를 내게 된 것이 주요하다고봄.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스퀘어나 상무지구 정도로는 가볍게 타이틀 방어전이 가능했었음.

그 당시엔 광주도 무료변호인단이 있었지


지금 광주, 전주는 무료변호인단의 해체로 필요이상의 이미지 하락을 겪으며 일반 민초들은 휩쓸리는 모습을 보임.

즉, 좋은건 좋다고 못하고 나쁜것만 부각되고있음.

민초들에게 패배주의가 깃들면 경쟁력 있고 좋은것조차 안좋아보임.

그 도시의 좋은걸 제일 모르는 사람이 거주민들이라는데, 지금 단계면 좋지않지.


특히 어느 도시나 외풍이 있고, 무료변호인들의 로직을 논파하려는 시도들은 항상 있었음. ~~ 가게 알바냐?, 세금넣고 사기업 광고 바이럴ㄷㄷ, 앵글 돌려봐, 한줌시티, 죄다 아파트네 등등등

그러나 이러한 시기어린 질투와 겐세이에도 무료변호인들의 단합을 다져주고, 또 새로운 변호인 모집과 함께 변호를 하게끔 하는 원동력은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였음.

단순함만 추구하고 논리가 부족한 이들에게 가장 많이 인용되는건 뉴스 기사임.


다행인 점은, 광주의 대형 개발사업들은 앞으로 무너진 변호인단을 재건시킬 수 있을만한, 100만급 탑 스케일의 개발들이 최소 두 개 이상이고, 각 개발 사업들마다 리테일을 끼고 있기에, 리테일의 자본으로 나오는 마케팅 기사와 사진 자료들은 새로운 변호인단에게 든든한 로직이자 바이블이 될 것이라고 감히 예측해봄.

이러한 무료변호인단을 재건하고 그동안 밀던 기존 관광지들을 묶어 판다면 지금보단 진일보한 관광 성적표를 들 수 있을것이라고 추측이 됨.


더불어 광주의 관광은 광주의 원맨쇼보단

이미 깔린 soc(도로, 철도)를 이용한 중개무역 형태의 관광부터 시작하는게 낫다고 봄.

전남의 거의 모든 도로와 철도는 광주를 거쳐가기에.

전남을 가려면 광주를 들릴 수 밖에 없으니깐.




+터미널 복합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