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아니지만 한 번씩 섬진광역시 뇌절이 나오는 범위와 비슷한 남해안남중권이라는 지역 협의체가 있다. 정식 명칭은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이름 그대로 남해안 중앙부에 위치한 지역들로 이루어진 협의회이다. 회장은 하동군수이고 가입하고 있는 지자체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으로 총 9개 시군. 아마 이쪽이 광주-대구와 함께 영호남 협력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에서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하려고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데, 여기 해당하는 9개 시군과 산청군이 지지하는 중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731065300054


이외에도 지역 축제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개통, 제2 관문공항 유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남동부와 서부경남이 모두 각 지역에서 소외받는 지역인 만큼 양쪽의 협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