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전남의 군산'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까 생각보다 좋은 곳이고 '여수' '통영' 느낌도 섞여 있는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목포가 관광지로써는 군산, 여수, 통영보다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유달동 지역에는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은데 꼭 군산시를 보는 느낌이고 목포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유달산은 목포시를 대표하는 산으로써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높이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옆의 서산동은 5060년대 달동네라서 옛날 느낌이 많이 나고 고지대에서 보면 바닷가가 잘 보인다.


목포케이블카는 고하도, 유달산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고하도 자체도 전망대랑 산책로 등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

그 외에 춤추는 분수와 여러 박물관, 기념관등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