栗天峴 이 山谷溪澗이 合流되어 西쪽 岩石間으로 흘러 數十丈의 瀑㳍가되고 그 瀑㳍가 또 세가닥(三派)으로 나누어져서 바로내려 龍沼가 되었는데 그 깊이가 밑이 없다한다.여기 傳說이 있는데 湖南地方이 장차 가물게 되면 西쪽 가닥이 마르고 嶺南地方이 장차 가물게되면東쪽 것으로 地方의 水旱을 증험(證驗)한다. (중략)「輿地勝覽」에는 忠靑道將旱 則居中之派不流 以此古來蒇水旱이라하였다

출처 창원군지(1962)

강서구 율천현의 계곡이 웅천쪽으로 내려가 세가닥으로 나뉘어지는데 호남지방이 가뭄이면 서쪽가닥이 마르고 영남지명이 가뭄이면 동쪽가닥이 마르고 충청지방이 가뭄이면 가운데가닥이 마른다는 전설이 있음.


별개로 개인적으로 내가 읽고싶은 문헌들 모아서 디지털·텍스트화 되는데 가끔 한자들 나오면 한자알못으로서 네이버사전에 하나하나 찾아보는 뻘짓을 해야해서 힘들더라 그나마 국한문혼용이면 나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