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전주에서 1박 하며 찍은 사진들

계속 잔비가 내려서 좀 아쉬웠다.

JBNU는 뭐라 읽지? 즙누?

Kia~

+P국립대랑 K국립대 어딘지 저언혀 모르겄다

학교 안에 이런 분수와 정자는 귀했다. 졸업하는 사람들 같이 사진 찍고 그러더라.

학내 카페도 멋지더만

예대 쪽에서 찍은 소띠 최고존엄

덕진정류장. 전라선 이설 전에는 덕진역 위치했다고.

원래 추천받았던 덕천식당을 갈랬는데, 다음날 아침에 삼례에서 국밥 먹을 거여서 해이루로 선회. 맛나드라

처음 봤을 때의 충격 수 년이 지나도 여전했다.

많고 많은 한옥스타일 건물 중 젤 못생긴 게 시청...

시청은 전라선 이설 전 전주역 자리였다고.


책방 구경 좀 해보다가 득템

전라감영 복원한 곳 가봄. 감영은 조선시대의 도청 격인 건데 이 감영 자리에 일제시대에도 도청 지어서 썼다고.


근데 1951년에 경찰서 로케트탄 폭발로 전소..? ㄷㄷ

보다시피 경찰서가 코앞.

이건 예수병원 쪽 뭔 기념관 뒤 동산에 있는 남장로회 선교사묘역. 개신교에서 조선 전도시 교파별로 지역 나누어 전도했는데 호남은 남장로회가 맡았음. 그래서 군산, 전주, 목포, 광주, 순천 등 일제시대 기독교 관련 유적은 거의 남장로회 유산이라 보면 됨.


저녁은 라멘

정확히는 츠케멘. 여기 진짜 잘 하더라. 나름 전국 여기저기서 라멘 많이 먹고 다녔는데 이 가게 최상급임.






2016년엔가 전주  몇 번 다닐 때는 터미널 진짜 낡았었는데 확실히 깔쌈해졌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