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장 하드 스팽킹 채널

XX법원 여자태형장 3번 태형실


죄지은 여자들의 엉덩이를 매질하는 벌을 주는 여자태형장


이곳 3번 태형실에서 여자들의 엉덩이를 벗겨 형틀에 묶어놓고 볼기짝 매질을 하는 게 나의 직업. 여자태형장 3번 태형실 담당 집장관이다


잘못을 해서 볼기를 맞는 벌을 받게 된 여자들이니, 여자 엉덩이 매질이라고 해서 사정을 봐 줄 리 없다


크고 작고, 둥그렇고 넓적하고, 투실하고 봉긋한 여러 여자들의 엉덩이를 홀라당 벗겨놓고 마음껏 매질한다


자지러지던 말던 울던 말던 소리를 꽥꽥 질러대던 말던 매맞는 엉덩짝이 피멍이 들며 터지던 말던 볼기를 맞는 여자가 잘못의 댓가를 치르며 뉘우치도록 사정없는 매질을 한다




이곳 여자태형장에서는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


아주 특별한 일들도 벌어진다


그 중 정말 완전 특이한 일도 간혹 벌어진다. 오늘이 바로 그런 케이스이다




3번 태형실 오늘의 첫번째 손님은 경범죄로 태형 스무대를 맞게 된 마흔 몇살 중년 여성


백화점에서 물건을 슬쩍 하다 현행범으로 걸렸다


근데 이십대 초반 젊은 여자애가 따라 들어온다. 딸아이라고 한다


뭐 간혹 있는 일이다. 수형 여성의 심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수형자가 원할 경우 수형자의 직계 가족이 참관한 가운데 볼기 매질을 할 수 있다. 간타라고 한다


"엄마 볼기맞으면서 하는 거 잘 봐. 볼기맞는 요령 가르쳐 줄께"


딸아이에게 소곤거린 여자가 태형대 위에 스스로 올라가 바지를 내려 푸짐한 엉덩짝을 까고 엎드린다


"발목 딱 붙이고 양 팔은 쫙 벌리고 엎드려. 볼기맞는 자세가 안정이 되어야 그래야 맞기가 좀 편해"


여자가 딸에게 소곤소곤 중얼거린다


근데 뭐가 좀 이상하다


볼기맞는 요령을 가르쳐 준다는 것도 그렇고 스스로 볼기짝을 까고 엎드리면서 자세를 잡는 것도 그렇고


게다가 스스로 벗은 엉덩짝에 희미하니 거무죽죽한 매질의 흔적이 죽죽 들어 있는 것도 그렇고


여자가 가벼운 절도를 하면 웬만헤서는 태형 실형을 선고하지 않는데 이 여자는 태형을 받게 됐다


아니나 다를까, 차트를 살펴 보니 이 여자 태형 전과가 여러번이다


무려 열 일곱번의 태형 기록, 전부 절도죄이다. 전문 절도범이네. 이쯤 되면 태형 스무대 오히려 가벼운 형량이다


"엉덩이에 이거, 전에 태형맞은 자리예요? 언제 맞았어요?"


딱 봐도 일반인이 매질한 게 아닌 전문 집장관이 때린 매질 자국이다. 알면서도 여자 엉덩이의 매질 자국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묻는다. 여성의 볼기 태형은 집행 후 한 달이 넘어야 다시 행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 한 두어달 됐네요. 태형 맞아 보니 볼기를 죽도록 때리더라구요. 선생님 여자 엉덩인데 매질 좀 살살 해 주시면 안돼요. 제발요. 볼기짝에 살집 좋은 데만 골라서 좀 덜 아프게 때려 줘요. 볼기 맞는 거 너무 아프고 무서워요."


여자가 매를 맞기도 전에 짐짓 볼기짝을 일부러 바들바들 떨며 애원을 한다


진짜 볼기맞기가 두려운 여자가 이렇게 하소연을 하면, 죄가 있어 형벌을 받게 된 거니 여자 엉덩이라고 사정 두고 때릴 수 없다. 형벌 달게 받고 다시는 여기 들어와서 볼기맞을 죄 짓지 마시라 이렇게 대답을 해 준다


하지만 전문절도범 상습범인 이 여자, 태형대에 올라갈 때 마다 하는 소리일 것이라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아예 대꾸를 하지 않는다


'봤지. 태형대에 엎드리면 이렇게 맞기 전에 사정을 먼저 해. 아무리 태형이라 그래도 남자가 여자 엉덩이 때리는 거라 이렇게 싹싹 빌면 몇 대라도 살살 때려 주는 거야. 알았지?'


형구대에 매를 가지러 돌아서자 여자가 고개를 돌려 딸아이에게 소근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린다


그런다고 살살 때려 주나, 단 한대도 안 봐줄 건데. 별 쓸데없는 요령을 다 가르쳐 주고 있네




태형 스무대는 형량으로는 가벼운 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자가 있는 힘껏 사정없이 때리는 매로 엉덩이를 스무대나 맞는 태형이 여자에게는 절대 가벼운 벌이 아니다


그렇다고 여자한테 태형 스무대가 죽기살기로 맞아낼 못 견딜 형벌이 아니긴 하지만, 전문절도범 이 여자 오늘 호되게 볼기짝 좀 맞아야 되겠다. 그동안 갈고 닦은 매질 솜씨를 있는대로 보여 주마


볼기짝을 까고 태형대에 엎드려 있는 부인의 바지를 더 내려 무릎까지 끌어 내린다


푸짐하고 흐벅진 여자의 매맞을 볼기짝이 양쪽 엉덩이가 각각 불룩하니 투실투실 둥글고 큼지막한 모습이 고스란히 형틀 위에 펼쳐진다


여자의 팔다리와 발목을 태형대에 결박하니 있는대로 세게 조여 달라고 한다


아마 딸년에게 단단히 묶여서 맞아야 결박된 몸이 안정되어 볼기맞기가 그나마 낫다고 가르쳐 주겠지


매를 들어 때릴 부위를 겨냥한 다음 커다랗고 펑퍼짐한 여자의 엉덩이에 매를 사정없이 내리친다


따악!


첫 매에 여자의 풍만한 볼기짝이 파도치듯 출렁인다


꺄아아악! 살려주세요!


태형 한 대에 여자가 자지러지는 비명을 있는대로 지르며 매맞은 엉덩이를 있는대로 부들부들 떨어 댄다


웃기고 있네. 아무리 엉덩이 살집이 없고 매를 못 견디는 여자라고 해도 단 한대 맞고 이렇게 죽는다고 비명을 지르는 여자는 없다. 오바가 심하군


한석봉 어머니가 떡을 써는 심정으로 커다란 여자의 엉덩짝을 위로 아래로 골고루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사정없이 매를 내리친다


매를 맞는 여자의 푸짐한 볼기짝이 벌겋게 달아 부풀어 오르며 딱딱하게 굳어 오른다


꺄아악! 꺄아아아아악!


여자는 죽는다고 소리를 질러 대며 엉덩짝을 쳐 흔들어 대니 질러대는 소리만 들으면 곤장이라도 맞는 줄 알겠다


"저 죽어요! 살려 주세요! 무슨 여자 엉덩이를 이렇게 심하게 때려요. 제발 살살 좀 때려 주세요 제발요"


들은척도 하지 않고 여자 볼기를 때린다.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


소리를 지르는 것도 모자라 살려 달라고 살살 때려 달라고 애원을 하다 말고 내 반응이 없자 이번에는 허리를 쳐들어 바들바들 떨며 내려 놓지를 않는다


허리를 쳐들고 엉덩짝을 돌려 대는 시간만큼 매맞는 간격을 번다고 딸년한테 가르쳐 주겠지


엉덩이를 쳐들었다 내려놓기를 반복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엉덩짝을 왼쪽 오른쪽으로 들썩거리며 볼기를 맞는 여자


형틀에 엉덩이 똑바로 대라고 해도 예 예 하면서 계속 왼쪽 엉덩짝 오른쪽 엉덩짝을 번갈아 치켜들어 올린다


이년 봐라, 웬 꼼수를 부려. 약이 올라 온 몸에 힘을 실어 사정없는 매질을 여자의 엉덩이에 내리친다


쩌억. 아뿔싸. 태형 열 대를 채우기도 전에 굵은 몽둥이가 부러져 나갔다


손목에 스냅을 주어 탄력있게 때려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체중을 실어 때린다고 팔에 있는대로 힘이 들어갔나 보다




"엄마, 엉덩이 태형 맞는게 그렇게 아퍼? 왜 그렇게 소리를 질러 대?"

"뭐 사실 맞을만 해. 그래도 이렇게 일부러 악을 쓰고 발악을 해야 조금이라도 살살 때려 주는 거야"

"근데 왜 엉덩이는 좌우로 비틀어 대고 쳐드는 거야?"

"보면 몰라? 왼쪽 오른쪽 엉덩이를 번갈아 맞아야 그나마 덜 아프고 궁뎅이 덜 터지지"


태형 수형녀 여자 엉덩이에 부러진 매의 가시가 박히지 않았나 살펴 보고 매를 바꾸러 돌아선 사이, 모녀가 수근수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


"엄마, 판사님이 나도 한번만 더 걸리면 태형 실형 선고한다고 했잖아"

"그렇지. 너 두번 태형유예 받았지? 나도 두번은 봐 주고 세번째 부터 볼기 때리더라. 너도 다음엔 태형장 직행이겠지"

"어휴. 태형이 엉덩이 진짜 심하게 때리는데, 그래도 엄마처럼만 요령 부리며 볼기 맞으면 맞을만 한 거야?"

"당연하지. 절도죄는 그래봐야 태형 스무대 서른대야. 먹고 사는데 볼기짝 몇 대 맞는 거 그것도 못 견디니?"


어라? 알고보니 무려 모녀 절도단이었군


딸년이 태형 유예 두어번 받고 볼기맞기가 임박하자 태형맞는 요령을 가르쳐 준다고 간타를 빙자해서 여자가 딸애를 태형장에 데리고 온 거고. 이것들 봐라


"아무리 그래도 엄마 엉덩이 때리는 거 보니까 태형 너무 무섭다. 엄마 엉덩이 피멍 막 들었어?"

"야, 이까짓 볼기 맞는게 뭐 대수라고. 피멍 들고 엉덩이 터지게 맞아도 다 금방 아물어"

"그래도 태형 맞는 거 너무 무서워. 나 그만 하면 안돼?"

"얘가 정말! 그럼 나 혼자 어떻게 일을 해! 볼기맞는게 그렇게 무서우면 엄마가 진짜 비법을 알려 줄께"


매를 바꿔 들고 태형대 옆으로 다가오자 소곤소곤 종알거리던 모녀가 입을 다문다


비법이 있다니 궁금하지만 뭔지 물어볼 수도 없고, 일단 수형 여성의 허리와 무릎까지 태형대에 결박을 한다


허리를 쳐들어 돌려대며 매맞는 시간을 벌고 양쪽 엉덩이를 번갈아 들썩거리며 한쪽씩 엉덩짝을 맞는 꼼수를 부리지 못하도록 조치를 해 놓는다




태형대 위에 양 팔을 벌리고 곤장자세로 엎드려 양 팔목과 발목에 허리며 무릎까지 꽁꽁 묶여진 여자의 투실투실한 엉덩이가 홀라당 벗겨져 매를 기다리고 있다


매를 때리고 있는 여자의 큼지막한 엉덩짝에 매질 자국이 일정한 간격을 정확히 두고 죽죽 부풀어 올라 피멍이 들어 있으니 내 매질 솜씨가 내가 봐도 제법이다


전문 절도범. 태형 스무대로는 형량이 부족한 여자. 어떻게 볼기를 때릴까


어떻게 호된 벌을 줄까 망설이다 여자의 볼기짝 한 가운데를 내리친다


때린 곳만 때리고 또 때린다


태형을 몇 번이나 맞아 봤던들 제아무리 꼼수를 부린들 아무리 그래봐야 여자의 부드럽고 여린 엉덩이 살일 뿐이다


한 곳에만 집중적으로 때리는 매질 아래 몽둥이로 매를 맞는 여자의 엉덩이 살갗이 까져 나가며 진물이 배어 나오기 시작한다


원래 여성 수형자의 엉덩이 매질은 위로 아래로 볼기짝 전체를 골고루 때려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엉덩이 한 곳만 집중적으로 때릴 정도는 집장관의 재량이다


게다가 여자가 애초에 볼기짝에 살집 좋은 부위만 때려 달라고 했겠다, 사정없는 여자의 엉덩이 매질을 계속한다


따악!

따아악!


태형 열 다섯대!

태형 열 여섯대!


볼기를 맞는 여자는 죽는다고 소리를 질러 대며 아픔을 호소하지만 당연한 일, 잘못했으면 볼기 맞아야지. 여자의 엉덩이 매질은 계속된다


볼기를 맞는 여자가 죽는다고 자지러지며 있는대로 소리를 질러 대며 비명을 토해 내는데, 글쎄 웬지 덜 아픈 것 같은 가성의 가짜 비명으로 들리는 것은 내 착각일까


볼기 스무대를 때린 여자의 엉덩이, 집중적으로 때린 볼기짝 가운데 부위는 엉덩이 살갗이 살짝 벗겨져 나가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매를 덜 맞은 위쪽 아래쪽 볼기짝에는 아직 허연 부위가 남아 있을 정도


전문절도범 여자, 이런 여자 볼기 좀 더 때려야 하는데 판결은 가볍고, 아쉽지만 정해진 형량을 다 채웠으니 형벌을 마치고 매를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다


절도범 여자의 볼기 스무대를 때리고 나서 바지를 올려 주고 형틀 결박을 풀어준다


무슨 여자 엉덩이 매질을 이렇게 심하게 하냐고 엉덩이 다 터졌겠다며 죽다 살았다고 호들갑을 떨며 여자는 매맞은 엉덩짝을 바지 위로 주무르고 문지르며 형틀에서 일어선다


"봤지? 볼기짝 맞아 봐야 이 정도야. 그래도 태형이 무서워? 다음 일은 어디서 할 건지 시나리오나 짜 봐"


이미 형벌은 다 받았겠다 싶었는지, 여자는 큰 소리로 의기양양하게 떠들며 태형실을 나서려고 한다




"엄마. 그래도 나 태형 너무 무서운데? 피멍 들고 살갗 까질 정도로 엉덩이 때리는 거 진짜 아플 거 같애"

"아휴 얘가 정말, 정 그러면 일하다 보면 어차피 나중에 맞을 거 연습삼아 한 번 맞아 보던가"

"에이 태형 판결도 안 받았는데 어떻게 맞아. 엄마 말대로 연습삼아 몇 대 맞아 보고 싶기는 한데"

"얘가 뭘 모르네. 다 맞아 보는 수가 있어. 저기요! 얘가 태형 체험 하고 싶대요"


수형녀가 딸애한테 태형 체험을 시켜 달라고 한다


그렇게 하시라고 감독관이 고개를 끄덕거린다


태형이 궁금한 일반인들이 태형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적인 목적으로 실제 태형과 똑같이 엉덩이 일곱대를 때려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더 이상 때리면 엉덩이에 피멍이 크게 들고 맷자국이 오래 남을 수 있기에 태형 체험은 볼기 일곱대에서 그친다


"형틀 올라가 엎드려서 볼기짝 일곱대만 맞아 봐 그럼"


태형장 출입이 한두번이 아닌 이 여자, 태형 체험 프로그램이 뭔지 훤하게 꿰고 있다


여자애가 형틀 위에 올라가 엎드린다


자기 엄마가 한 대로 보고 배운 대로 입고 있는 스커트를 들춰 올리고 속옷을 내려 매맞을 엉덩이를 드러낸 다음 태형대 위에 양 팔을 쫙 펴고 발목을 모으고 엎드린다


희고 고운 통통한 스물몇살 여자애의 탱글탱글 봉긋한 엉덩짝이 형틀 위에 펼쳐져 있다


이런 탱탱한 매맞을 여자의 엉덩이를 보면 매를 때릴 의욕이 마구 솟구친다


흐벅지고 살집좋은 볼기짝에 매가 푹푹 파묻히는 커다란 여자의 엉덩이를 매질하는 손맛도 좋지만 이런 앙증맞고 통통한 여자의 볼기를 매질하는 손맛 또한 찰지고 쫀득쫀득한 것이 아주 그만이다


통계적으로 커다랗고 푸짐한 여성의 볼기 매질을 할 일이 많고 이렇게 찰지고 탄력좋은 여자애들 엉덩이 매질을 할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기에, 이런 탱탱한 여자 엉덩이 매질을 할 희열에 의욕이 솟구치는 것은 당연하다




아무리 태형 체험이라도 절차는 갖춰야 한다


여자애 팔다리를 태형대에 결박하자 여자애가 볼기맞는게 실감이 나는지 움찔 하며 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고 있는대로 조인다


힘 주고 맞으면 더 아파요. 엉덩이에 힘 빼고 매 기다려요 하고 알려 주자 여자애가 예 하며 볼기짝을 조였던 힘을 풀고 대신 눈을 질끈 감은 채로 엉덩이 매질 태형을 기다린다


따아악!


매를 들어 여자애 엉덩이 매질을 한다

아무리 체험이라도 태형인 이상 매를 살살 때리지는 않는다


매를 때린 여자애의 엉덩이살이 순간 하얗게 질리더니 이내 한줄기 맷자국이 붉게 부풀어 오른다


기대했던 바로 그 찰지고 쫀득쫀득한 손맛이다


엉덩이가 크고 살집이 흐벅진 여자의 엉덩이는 매를 때리면 볼기짝이 출렁이는 것을 보는 눈맛이 있다면 탱글탱글 찰진 여자의 엉덩이 매질은 탄력좋은 엉덩이에 매가 달라붙는 듯 하다 동시에 매를 튕겨 내는 듯한 손맛이 있는 것이다


전에 몸매좋고 빵빵한 필라테스 강사 여자의 볼기를 때리면서 느꼈던 그 짜릿한 매질의 손맛 희열이 그대로 모녀절도단 딸년의 엉덩이를 매질하며 느껴진다


도둑질 하는 틈틈히 헬스장에 드나들며 엉덩이 운동 열심히 했나, 이런 여자라면 얼마든지 태형장에 들어와도 환영이다. 오히려 이 여자애 어서 도둑질 하다 태형 실형 선고받고 여기 태형장에 매맞으러 들어왔으면 좋겠다 싶다


있는대로 사정없이 볼기를 때리는 데도, 매맞는 엉덩이에 맷자국이 죽죽 들며 퍼렇게 피멍이 피어 오를 지경인데도, 여자애는 눈을 질끈 감은 채로 아프다는 소리 하나 없이 미동도 없이 볼기를 맞아 낸다


잘한다 우리 딸! 볼기 잘 맞는다! 


여자애 엄마가 박수를 치며 환호를 하는 중, 체험 태형 일곱대는 금세 끝난다


아쉽다. 조금만 더 때리면 저 꾹 다문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게 할 텐데, 여자애 입은 끝내 열리지 않는다


매를 내려놓고 여자애 치마를 내리고 형틀 결박을 풀어 준다




"우리 딸. 태형 어땠어? 엉덩이 많이 아파?"

"음, 궁뎅이가 욱신욱신 화끈화끈 하기는 한데 맞을 만 했어요. 맞아 보니까 태형 별거 아니네"

"그렇지? 그러니까 이깟 태형 맞던 말던 우리는 우리 일이나 하자고"

"네 엄마"


세상에 이게 뭐지. 아주 모녀 절도단이 활개를 치게 생겼네


여자애는 한술 더 떠서 아직 잘 모르겠으니 몇 대만 더 때려 주시면 안돼요? 하고 묻지만, 규정상 그건 안 된다며 감독관이 고개를 젓는다


"이건 체험이니까 그렇고, 실제 태형을 맞으면 지금부터 진짜 아플 거예요. 제발 부탁이니까 여기 들어와서 실제 태형 맞을 잘못 하지 마세요. 절도죄라도 누적 전과로 가중처벌 받으면 태형 오십대 이상 선고 받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여자라도 엉덩이 다 터지고 살이 흩어지도록 때려요. 그렇게 맞으면 평생 엉덩이에 맷자국 크게 남아요"


아까 여자애가 다시 태형장에 들어와서 찰진 엉덩이 매질 볼기를 때려 봤으면 좋겠다 하는 건 내 사욕이고, 여자태형장 집장관 공인의 입장에서 여자애한테 다시 여기 태형장에 들어와서 볼기맞을 잘못 하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을 한다


"글쎄요, 절도는 기껏해야 태형 스무대 서른대 라고 하던데, 이 정도면 맞을 만 한데, 엄마, 그 이상 맞을 수도 있어요?"


여자애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제 엄마한테 묻는다


"응 그게 그렇기는 해. 독한 판사 만나면 어쩌다 가중처벌로 태형 수십대 맞을 수도 있어. 그거 기억나? 너 어릴때 독한 놈 만나서 두배로 때린다고 궁뎅이 살점 다 찢어지고 뭉개지도록 태형 육십대 맞고 왔잖아"

"맞아요. 기억나. 엄마 그때 태형 죽도록 맞고 집에 기어 들어와서 엉덩이 다 터져서 며칠동안 앉지도 못하고 엎드려 있었잖아. 그때 매질 자국이 엄마 엉덩이에 아직 흥건하지 않나. 무섭다"

"야 그런 독한 놈을 자주 만나니. 보통 여자 절도범은 기껏해야 태형 서른대야. 그게 뭐가 무서워. 그리고 볼기짝에 매질 자국 남는게 뭐 대수라고. 이 일 하다 보면 의례 그런 거지"

"그래도 엄마 너무 무섭다. 일하다 보면 나도 그렇게 죽도록 태형 맞을 수 있잖아"


가중처벌로 엉덩이 살점이 뜯겨 나가도록 매를 맞고 온 엄마 엉덩이를 떠올리며 여자애가 바들바들 떨고 있는데,


수형녀 엄마가 "야. 만에 하나 그렇게 맞게 되더라도 비법이 다 있어. 그거 쓰면 백대를 맞아도 견딜 수 있어. 사실은 오늘도 나 그거 조금 썼어" 하고 비법을 들먹인다


이 일을 하다 보면 볼기짝에 매 맞는거 피할 수는 없는데, 아무리 심하게 맞더라도 비법을 쓰면 견디고 맞아 낼 수 있다는 여자. 그 비법이 뭔지 정말 궁금하다




야 됐고, 볼기는 다 맞았으니 다음 일거리나 알아보자. 어디 가서 할까?


수형녀가 딸애를 데리고 태형실을 나서려고 하는데 "저기 잠깐만!" 하고 태형장 감독관이 모녀를 불러 세운다


"매맞는 꼴이 어쩐지 심상치 않더니, 기어코 비법을 썼다고 실토를 하는구만"


뭐지? 나는 모르는 비법을 감독관은 아는 건가?


"여기 불어 봐. 불어서 안 나오면 엉덩이 살 샘플 떠서 국과수에 보낼 거야"


감독관이 호흡 측정기를 들고 와서 수형녀에게 불어 보라고 하네. 이건 또 뭐지. 나도 처음 보는 건데


감독관이 내미는 측정기를 보며 수형녀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린다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결국 수형녀 여자가 태형실 바닥에 꿇어 앉아 손바닥을 싹싹 비비며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인다


뭐지 이 상황. 처음 겪는 상황에 나도 어리둥절해 한다




태형을 받게 된 여자들이 매맞는 엉덩이 아픔을 참을 수 없이 견기기 힘들고 두려우면 쓰는 꼼수가 일명 마약, 마취약이다


그런 약을 엉덩이에 바르고 매를 맞으면 매맞는 엉덩이의 아픔이 간지럽게 느껴진다 한다


여자가 말했던 비법이 바로 그 마약이었구나


어쩐지 태형맞는 수형녀가 입으로는 죽는다고 가성을 토해 놓으면서도 진짜 엉덩이 맞는 아픔이 아픈 건지 잘 모를 소리를 질러 대더니


이 여자, 딸내미 데리고 와서 볼기맞는 요령 보여 준다고 하더니 아무리 볼기를 맞아도 견딜 방법이 있다고 하더니 바로 이거였구나


과연 짬밥이란, 나는 몰랐지만 여자의 꼼수 비법은 여자태형장 근무 삼십년차 감독관의 날카로운 시선을 피해 나가지 못한 거지


이대로 상황보고 할까? 하는 감독관의 말에 여자는 바들바들 떨며 아니요 제발요 여기서 끝내 주세요 하고 애원을 하는데, 여기서 끝내 달라는 게 또 뭘까?


여자 엉덩이 매질 수십년 해 본 감독관, 그리고 볼기짝 맞는 태형을 스무번 가까이 받아 본 여자


둘의 대화는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




재판을 가는 대신 수형녀 여자가 이곳 삼번 태형실에서 곤장을 맞는 벌을 받는 것으로 감독관과 수형녀가 결국 합의를 보았다


매 맛을 잘 느끼지 못한대매. 쟤도 좀 맞아 봐야지. 어쨌거나 예비 범죄자 탄생은 막아야지


감독관의 말에 결국 딸애도 곤장을 맞게 되었다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두 여자의 볼기 매질 곤장형을 준비한다


아직 앳된 여자태형장 집장관인 나, 난생 처음 쳐 보는 곤장형이다


그 와중에 여자 엉덩이에 곤장을 치면 그 손맛이 어떤 것일지 사실 좀 기대가 된다


흐벅지고 풍만한 중년 부인의 볼기와 찰지고 야무진 여자애의 볼기짝에 곤장을 치게 되었다




여자태형장 집장을 하다 보면 매맞는 여자의 엉덩이가 안쓰럽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이 매를 들어야 될 때가 있고, 반대로 저런 여자 볼기짝 좀 맞아야지 하고 신이 나서 매를 들게 될 때가 있다


오늘 두 여자의 곤장형은 당연히 후자이다


난생 처음 잡아 보는 곤장. 이제 두 여자의 볼기 매질을 곤장형으로 다스려야 한다


과연 내가 곤장을 잘 칠 수 있을까, 아니 잘 쳐야지. 마음을 다잡고 형구대에서 곤장을 꺼내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