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장 하드 스팽킹 채널

박다연


군인 집안의 맏딸로 태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적 부터 군대에 대한 로망 내지는 동경이 있었다


좃빠지게 공부해서 결국 육사를 간다


아, 여자니까 빠질 *은 없고, 아무튼 열심히




육사를 마치고 소위 임관을 하게 된 박다연


그 좋다는 알짜 보직들을 마다하고 군인집 딸내미 답게 최전방을 지원한다


나름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 보려는 박다연


하지만 병사들이 풋내기 소위 따위를, 그것도 여자를 곱게 볼 리가 없다


쌍욕만 안 했지 무시하고 대들고 들이받는 사병들, 특히 고참 병장들




다혈질 박다연은 어느날 말을 듣지 않고 죽어라고 대드는 고참 병장의 싸대기를 원투로 짜악 짜악 날린다


"어, 지금 나 때렸어? 나 이거 신고해?" 하고 막말로 대꾸하는 병장


"그래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니가 안 하면 내가 자진신고 하마" 하고 차분하게 답하는 다연


에이 더러워서 참는다 전역 얼마 남았다고, 하며 참는 병장


아니, 마편 날린다더니 왜 안해? 하고 박다연이 셀프 신고를 한다


야 박소위, 너 왜 그래? 하고 대대장이 뜯어 말렸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박다연은 군재에 회부되어 하급자 폭행죄로 태형 이십대를 선고받는다


남한산성 여군교도소 태형장에 끌려간 다연은 볼기짝을 까고 태형대에 엎드려 묶여 기무사 중사에게 엉덩짝이 터지도록 곤장을 맞고 풀려난다


민간인 여자는 회초리로 엉덩이를 맞지만 여군은 같은 태형이라도 곤장으로 엉덩이를 맞는 벌을 받는다


제아무리 깡다구 좋은 다연이지만 엉덩이는 그저 여리고 고운 여자의 엉덩이일 뿐, 곤장을 맞은 다연의 엉덩짝이 남아날 리가 없다


온통 시퍼렇게 멍이 들고 엉덩이살이 까지고 찢어질 정도로 호된 곤장 형벌을 받은 다연




부대에 돌아온 다연은 소대원들을 불러 모은다


"무슨 일 있었는지 다들 알지?"


소대장 다연의 말에 소대원들은 말이 없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가운데 "소대장님 태형 맞으셨다면서요" 하고 철모르는 이등병 하나가 입을 연다


다연은 대답 대신 뒤돌아서 군복 바지를 내리고 시퍼렇게 멍들고 있는대로 터져있는 자기 엉덩이를 보여 준다


터진 엉덩이와 함께 떡이 된 속옷이 벗겨지며 엉덩이 살갗이 뜯겨져 다연의 매맞은 엉덩이를 더욱 참혹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그래. 태형 맞고 왔다. 내가 잘못 했다. 그래서 이렇게 벌 받고 왔다. 앞으로 잘 할 테니 너희들도 잘 하고 나를 따라 주기 바란다"


매맞은 엉덩이를 보여주며 진심을 토로하는 박다연 소위에게 병사들도 마음을 조금씩 연다




하지만 고참들은 여전히 원리원칙대로 일처리를 하는 다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좋은게 좋은 거라고 봐 줄건 봐 주고 해야 하는데, 다연은 고참이라고 예외없이 말년 병장까지 점호를 시키고 일과를 시키고 속된말로 굴리고 쪼은다


그렇게 병장들의 불만이 쌓여 갈 무렵, 어느 날 야간당직을 서게 된 다연이 병장들을 불러 모은다


"너희들 나한테 불만 많지? 할 말 있으면 해 봐"


다연의 말에도 병장들은 별 말 없이 짝다리를 짚고 건들거리고 있을 뿐이다


"내가 너희들한테 잘하지 못하는 것 나도 알아. 하지만 나는 원리원칙을 따를 뿐이야. 불만 있으면 내 엉덩이 때리고 풀어"


행정반에는 다연이 책상을 모아 T자 모양 형틀로 만들어 놓았다


다연이 책상위에 올라가 바지를 내리고 맨 엉덩이를 까고 곤장맞는 자세로 엎드린다


"매 잡고 마음껏 때려. 너희들 분풀이 마음껏 해 봐"


책상 옆에는 다연이 준비해 놓은 빠다 매가 여러개 이미 놓여져 있다


"에이 씨*. 진짜, 때리라면 못 때릴 줄 알아"


짬킹 왕고 병장이 빠따를 들고 다연의 엉덩짝을 따악! 내리친다


매를 맞은 다연의 엉덩이에 한줄기 맷자국이 벌겋게 들며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더 세개 때려도 돼" 하고 다연은 자기 엉덩이에 호된 매질을 허용한다


한 대 첫 매가 어렵지 두 대가 어려울까


병장들은 나도 나도 하고 매를 돌려 받으며 다연의 엉덩이에 호된 매를 때린다


따악! 따악! 매를 맞는 다연의 엉덩이가 있는대로 부풀어 오르며 급기야 피멍이 들고 터져 나간다


"더 못 때리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희들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


매를 맞는 다연의 엉덩짝이 터져 나가기 시작해 선혈이 배어 나오고 엉덩이 살점이 뭉개질 지경이 되자 병장들이 매를 내려 놓으며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오히려 용서를 구한다




그렇게 볼기짝을 까고 매를 맞으며 장병들의 신임을 얻은 다연, 어느새 대위가 되고 중대장이 된다


전방이라 긴장감은 가득해도 몸을 움직일 일이 별로 없으니 다연은 몸이 날로 불어간다


특히 엉덩이가 엄청 커져서 누가 보면 애 몇 낳은 여자인 줄 알겠다


아무튼 대위 박다연. 짬이 좀 차서 그런지 예전처럼 원리원칙만 찾고 딱딱하게 굴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비를 털어 주고 치킨 시켜 주고 짜장면 시켜 주고 덤으로 소주까지 몇 병 얹어 주고, 누가 보면 빠질대로 빠진 중대장 박다연


그런데 그게 좀 지나쳤다. 아무리 그래도 최전방인데


박다연 대위는 GOP 교대근무를 들어가는 병사들을 격려한다며 중국집 요리 세트에다 고량주까지 몇 병을 주문해서 먹인다


술이 떡이 된 병사들은 헤롱헤롱 근무지 초소에서 총을 놓고 깊은 잠에 빠져 버린다


하필이면 그 날이 그 날이다


귀순을 한다고 남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병사가 아무리 찾아도 남한 초병이 안 보이자 초소를 찾아가 남한 초병들을 깨운 것, 일명 노크 귀순이다




엄청난 사회 문제가 된다


책임자인 동시에 원인 제공자인 중대장 박다연 대위는 바로 군법위원회에 회부가 된다


노크 귀순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박다연 대위는 직무위반 군기태만 등 여러 죄로 태형 일백도와 징역 삼년의 형을 언도받는다


육사 출신에 아버지도 군인이니 손을 쓰면 형이 좀 가벼워 질 거라고 주변에서 말했지만 다연은 됐어 내가 잘못한 거 맞으니까 벌 받을꺼야 하고 순순히 형을 수긍한다




박다연 대위는 남한산성 여군교도소로 끌려간다


태형장에서 볼기짝을 까고 엎드려 묶여 곤장 서른대를 맞고 수감된다


받을 형벌은 백대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잔데 한번에 다 때리지는 않는다


매맞아 터진 엉덩이가 아물면 때리고 또 때리고 그렇게 세 번에 나누어 때린다


죽을듯이 아프고 쓰라리고 엉덩이가 터지고 찢어져 뜯겨 나가는 여군의 엉덩이 매질 곤장형을 집행하는 볼기짝은 석달 정도에 나누어 다 맞았고, 본격적인 박 대위의 수형 생활이 시작된다


그런데, 박다연의 눈에 여러가지 여군교도소의 비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니 누구는 멀쩡하게 담배도 들여다 피우고 있고 누구는 심지어 술까지 반입해서 마시고 있네


보다 못한 박 대위는 이건 아니죠 하고 여러 곳에 진정을 하고, 머지 않아 문제 수감자로 낙인이 찍혀 버린다




어느날 기무사 원사가 소위 문제 수형자들 열댓명을 불러 모은다


당연히 박다연도 그 중에 포함되어 있다


공개 태형을 한다면서 중령 여자와 앳된 하사 아이 하나를 볼기를 벗기고 형틀에 엎어놓은 기무사 원사, 똑바로 서, 돌아서, 바지 내려, 엉덩이 보여 봐 하고 온갖 군기를 잡는다


중년의 중령 여자와 어린 하사관 두 여자의 엉덩이가 터지고 찢어지고 짖이겨져 뭉개지도록 볼기 매질을 한참 신나게 하던 원사, 오늘은 끝장을 보겠다며 두 여자의 볼기 매질을 계속 하겠다고 한다


"아니 원사님 왜 그래, 저 중령하고 하사 엉덩이에 더 때릴 데가 어디 있다고"


이등병 장군님 큰언니가 그런 원사를 말리자 원사는 약이 올랐는지 악이 받쳤는지 그럼 너희들 중에서 하나 골라 세워, 오늘 끝장 볼 거야 하고 본보기로 볼기를 때릴 여자를 내세우라 한다


다들 몸을 사린다. 누가 저 본보기로 때린다는 모진 곤장을 맞고 싶겠어


지원자 없으면 내가 맞는다며 이등병 장군 언니가 형틀에 올라가 바지를 내리고 엎드린다


엉덩이에 매질 자국이 선명하니 가득한 큰언니가 자진해서 볼기를 맞겠다고 하니 제가 맞을께요 하고 어린 최 하사가 손을 들고 나서고,


심지어 방금 볼기 매질 서른대를 맞은 전송희 하사관도 자기가 본보기 매질을 계속 맞겠다고 나선다

참으로 눈물겨운 여군 간의 전우애이다


곧이어 아니야 내가 맞을께 하고 정보과 출신 장 소령이 최 하사를 밀치고 나선다


장 소령, 몸매도 호리호리하고 엉덩이도 작은 여자, 저 여자가 어떻게 본보기로 때린다는 매를 맞아 보나 마나 죽기 일보 직전일 정도로 볼기 매질을 할 텐데


장 소령님은 엉덩이 작아서 안 돼요. 엉덩짝 큰 제가 맞을께요!


박다연이 장 소령을 밀치고 나서며 본보기 매질은 크고 푸짐한 자기 엉덩이를 때려 달라고 한다


그래? 어느 년을 엎쳐? 하고 흥미롭게 자기가 볼기를 맞겠다고 나서는 여군들을 둘러보는 기무사 원사. 결국 원사가 간택? 한 것은 바로 박다연


글쎄, 여자교도소 수감자 여군 중 가장 엉덩이 큰 여자를 고른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어쨌든 남자들이 여자 엉덩이 매질을 할 때 아무래도 엉덩이 작은 여자 보단 큰 여자가 때리기 좋으니까


게다가 매맞는 여자의 커다란 엉덩짝이 출렁출렁 흔들거리는 눈요기는 덤이고




박다연이 셀프로 바지를 내려 볼기짝을 까고 형틀에 엎드려 있다


기무사 중사가 그런 박다연의 팔다리를 꽁꽁 태형대에 동여맨다


원사가 태형대 옆으로 다가와 큼지막하니 푸짐한 다연의 볼기짝을 흐뭇하다는 듯이 쳐다 보나




관등성명?


- 대위 박다연!


소속?


- 1군단 3특공여단 777부대 3대대 2중대 입니다


죄명은?


- 직무유기 군기태만 입니다


형량은?


- 태형 백대에 징역 삼년입니다. 태형 맞고 복역중 입니다


형량 다 맞았대매 왜 궁뎅이 까고 엎드려 있어?


- 원사님께서 본보기를 보여 주신다고 해서 볼기맞으러 엎드려 있습니다


근데 무슨 여자 엉덩이가 이렇게 크지?


- 엉덩이 커서 죄송합니다. 엉덩이 큰 만큼 매 잘 맞을 자신 있습니다


내가 오늘 본보기로 엄청 심하게 때릴 건데, 맞아낼 자신 있어?


- 때려만 주십시오 맞아 내겠습니다


엉덩이 터져도 좋아? 매 맞으면 엉덩이 터질 텐데


- 맞으면 당연히 엉덩이가 터지지 않겠습니까.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여자 엉덩인데 매 맞기 무섭지 않아?


- 여자이기 전에 육군 대위 박다연 입니다. 매맞을 제 엉덩이는 일개 여자가 아닌 국가의 엉덩입니다


기개 한 번 좋네. 박 대위 평생 다시는 희고 고운 여자 엉덩이 간직하지 못할 수 있어


- 기념으로 알고 매맞은 제 엉덩이 평생 쳐다 보겠습니다. 어서 때려 주십시오




희롱하듯 놀리는 기무사 원사의 말을 척척 받아내는 박다연


그래, 어디 오늘 한 번 죽을 때 까지 가 볼까. 오늘 끝장 매질이야 


기무사 원사가 다연의 엉덩이 매질 시작을 명한다




그런데, 매를 기다리는 다연의 엉덩이 앞쪽이 매를 맞기도 전에 벌써 축축하게 젖어든다


뭐지? 이 여자 성향녀였나?


퍼즐이 짜 맞춰진다. 병장 싸대기 때리고 셀프신고 해서 태형 맞은 엉덩이 보여주는 것 부터 시작해서 자기 엉덩이 때려 보라고 사병들 불러 모은 것 까지 등등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은 기무사 원사가 잔뜩 악을 품고 본보기로 때리는 매질이다


과연 성향이 이길까 매가 이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