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마지막으로 접속하면서 리그원들 모여서 육개장 한사바리했음


난 바썬 말기에 접었다가 시즌2에 복귀했었어서 자세히는 몰라도 들은건 있어서 


하루챈에는 본 겜 챈에 많은 억울함을 가진 친구들이 많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더욱 뭔가 겜하면서의 좆같음에 대한 글이나 댓글들같은것도 여기 위주로 많이 보고 했었는데


실상은 거진 쓴 글이 없지만 눈팅은 많이 했음



접었던 기간이 있긴했지만 나름 오래면 오래 해온 게임이고,


자연스레 게임을 해오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일들도 있고 나쁜 일들도 많았던 것 같음


옛날 짤들을 보는데 나도 처음에 날개를 땄을때는 부끄럽게도 이런 짤을 저장해놨었더라고ㅋㅋ




예전부터 겜하던 죽었던 하루들이 갑자기 인겜에서 보이면 일면식이 없어서 말은 안걸었어도


내심 반가웠던 기분도 적잖이 많이 들었었슴


항상 여기서 커미션맡겨서 짤 가져오는친구, 진짜로 짤을 그리던 친구, 인게임 플레이에 대해 논의하던 친구들 글 눈팅하면서


내 나름대로 즐겁게 게임을 즐겼다고 생각해 너네들도 그랬기를 바람


인게임에서 나를 알았던, 잘은 몰랐어도 인사는 하던,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선생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