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집중받는 자리니까 당연히 얼굴이 잘생기면 좋다

어떻게보면 다른 스포츠보다 얼굴이 잘생겨서 반대로 생기는 부정적 이미지 같은건 딱히 없다


2. 기본적으로 진짜 어릴때부터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교육을 받을 만큼의 

지적수준(차량에 필요한 공학적 지식을 배움)과 

재산수준(부모가 맨날 애를 데리고 고카트장에 가서 연습시켜주고 교육시켜줄 만큼의 엘리트스포츠 같은 투자가 필요함)이 받쳐줘야하고, 

집이 가난하면 부자나 기업이 스폰서가 되어서 자기가 드라이버가 되고 나서도 지원을 해줘야한다

당연히 페레즈의 스폰서는 페레즈가 아니다

오른쪽에 있는 아저씨가 체코의 후원자, 카를로스 슬림 이다

아메리카 모빌의 회장. (텔셀, 텔멕스, 클라로) 멕시코 고속도로도 이 사람이 깐다


3. 성격은 적당히 좆같아서 자신의 순위를 위해서 큰 문제만 없다면 팀 오더를 무시하고 팀원을 챙기지 않는게 본인에겐 이득이다


4. 종합적으로 성적이 좋아야하지만, 

놀랍게도 성적보단 스폰서와 아카데미 라인(인맥과 성장 배경 등)이 더 중요해서 F1 시트를 얻는건 성적순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이건 

잘생기고 

돈많고 

(상대적으로)침착한

개새끼들이 하는 스포츠라는 

성급한 일반화를 해도 꽤 아니라고 할 사례가 적다


시트가 존나 지금은 20개 밖에 없으니 더 그런듯



하지만 태어나보니 아빠가 미하엘 슈마허라 관심과 기회까지 받았지만

영 재능이 없는 드라이버라서 팽당하는 경우도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