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은 평소에 장,탈착하면서 손이 굉장히 많이 닿는 물건이기에 세균증식에 굉장히 취약함


이어폰을 끼는게 귀에 자극을 주는 행위기도 하고 이도를 차폐(차음) 시키기 때문에 통풍이 안되어 습한 환경인데 세균까지 들어간다면 외이도염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짐


-서울아산병원에서 퍼옴


외이도염 걸린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니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치료기간도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보니 힝상 조심해야함 


이비인후과가 돈을 버는게 이어폰과 면봉 때문이란 말도 나올 정도니..


그래서 가능하다면 손을 씻고 만지는걸 추천하지만 이어폰 특성상 밖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세균이 잘 생기는 구조기도 해서 주기적으로 소독하는게 중요함


알콜스왑을 많이 사용하던데 그걸 사용해도 무방하나 에탄올이 신너 작용해서 약한 코팅은 벗겨질 수도 있으니 주의


나는 그래서 이전부터 안경 닦이로 쓰고 있던 자이스 일회용 렌즈닦이씀





-자이스에서 설명하는 효과



자이스는 에탄올 대신 2-프로판올을사용하는데 이소프로필알콜이라고도 부름



실제로도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니 안심 가격도 개당70원 정도로 저렴하니 추천함 단점은 휘발성이 강해서 빠르게 알콜이 날아가니 후다닥해야함


분홍색 청소하는거는 알리나 쿠팡에 이어폰 클리닝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아무거나 사거나 칫솔을 이용해도 충분


귀지 먼저 청소 나는 평소에 이어팁을 빼고 청소하는데 자주 한다면 안빼도 될거 같음


그리고 대망의 소독+지문,기름제거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휘발성이 강하므로 좀 서둘러서 해야함 아니면 하나 더 써도 상관은 없는데 아까우니..


귀 뒤편에도 세균이 많다고 함 이어가이드도 같이 꼭 닦아서 소독해주자


감아서 보관하면 끝


나는 집에서 사용하면 2~3일 한번 밖에서 썼던거면 집에와서 바로 닦는편임 얼마 안걸리는 작업이라 자주하는 편



손을 씻고 이어폰이나 스마트폰 자주 닦아만 줘도 외이도염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되니까 꼭꼭 챙겨서 즐거운 하이파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