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엘프 2짱 협박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지만 몇 안되는 죽음을 아는 존재로서 그것이 삶이라는 걸 알고 실천하며

그 삶에 꼭 필요한 돈을 포기하는 수준도 아니고 알바를 하나 더 뛰어야할 정도가 되는 한이 있어도 타인을 지키려 동분서주하고

자신의 삶은 그렇게 더 고되게 되었지만 그렇게 된 것에 어떠한 후회나 망설임도 없고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며 남을 위해 자존심 굽히고 부탁까지 하고


그것이... 기억조차 애매하고 자기를 알아보긴 커녕 눈을 뜨지도 않는 동생 때문이라는 거


오늘만큼은 편순이나 중2병 퇴물 다크넷댓글조작부정선거가 아니라

언니 라고 불러줘야함...



다시봤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