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튼 이새끼 캐시랑 살면서 단 한번도 행복했던적 없을 듯

캐시 맨날 침대방에서 검은고아 불러대면서 혼자 앙앙대는데 빈약하고 허약한 몸으로 할 수 있는거라곤 치매노인마냥 여성 버틀러 하나가 고추 잡아주면서 어어 거리면서 요강에 오줌싸는 거임

큰 맘 먹고 지팡이 짊어지고 나가서 보기도 힘든 여편네 머리색깔이랑 똑같은 색으로 거금 들여서 꽃 사왔는데 고추짱큰고아전남친 퍼스널 색깔로 안 사왔다고 꼽 줌

그러다가 방에만 틀어박혀있던 아내 기분 좀 풀렸는지 나와서 얘기하려니까 애미가 막아놨던 지하실로 쏙 기어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함

결국 아내 시체도 못보고 관짝 냄새만 맡으면서 난 행복했다고 자위하는데 너무 처량해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