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서 그런가 언젠가부터 저 노란선 따라 일년에 한두번씩 간간이 통증이 오곤 해서

아무래도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에 따른 마우스 탓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이참에 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버티컬 마우스를 써보잔 생각에 조금 알아봄 

그리고 사고 나서 알았는데 저 노란선 따라 아픈 증상이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하더라 (좀전에 알았음)






첨 쓰는거니까 비싼거 살 거 없이 저렴한 보급형 제닉스거 사라는 친구들 말에 하나 사봄 (뒷광고 아님)

방금 온 따끈한 실물









확실히 20년 가까이 일반 마우스 써오다가, 하루아침에 버티컬 써보니 그립이나 조종감이 어색한건 있지만

그렇게 적응이 어렵진 않은듯? 다만 미세한 클릭이나 스크롤 버튼 누를때 아직 좀 어색함

근데 확실히 손이 편해지긴 함 벌써 체감됨

그래도 이걸로 게임할 생각은 못할듯

하는짓이라곤 피챈 롤갤 밀린애니보기 정도라 이참에 새 마우스 사버림

이대로 글 끝내기 심심하니까 여기까지 읽은 여러분을 위해 암캐 하나 준비함 보고가셈




그리고 조만간 우여곡절 끝에 꺼내 전시에 성공한 마기아츠 블매걸 리뷰를 써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