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엘과 함께 하이락의 아쎄이에게 앙증맞고 사소한 장난을 친게
인겜 기준으로 일주일이 지나서야 갱신이 되더라
레미엘과 함께 리프튼의 상인에게 돌아가니까
하이락의 아쎄이가 마르카스에서 사고를 쳤는지
면식이 있는 놈이면 족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레미엘, 너랑 내가 장난 좀 친걸로 마르카스에서 사고를 쳤댄다
레미엘은 더 큰 그림을 보고 장난을 친거라고 하는데
암살자의 편지 내용에
레미엘의 이름만 들어간게 아니라서
그 하이락의 씹새끼를 소울케언에 보낼거다
어차피 아쎄이 하나 족치다가 마르카스 경비병한테 들켜도
마르카스 종사 특권으로 퉁치면 될텐데 조심할 필요가 있을까?
마르카스에 도착하면 칼셀모나 여관에 가자고 하는데
하이락의 아쎄이는 도시에서 추방 당한지 오래라 없었고
레미엘은 그 아쎄이가 어디로 갔을지 짐작이 된다며
도바킨에게 새로운 드웨머 유적지를 알려준다
위치는 올드 흐롤단 여관 근처다
이 퀘스트 하면서 느낀게
레미엘이랑 단 둘이서 입장을 해야만
간헐적인 프레임 드랍이 없더라
대충 진행 좀 하다보면
레미엘이 2층에서 레버를 조작하고
도바킨이 1층에서 레버의 순서를 정하는 구간이 온다
여기 퀘스트 기믹을 설명하는게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서
그냥 정답만 보여준다
순서대로 레버를 조작하면 골-든 드웨머 장식품과 함께
하이락의 아쎄이가 고용한 용병들이 나타나는데
얘네들도 고용주의 병신짓에 질려가는 중이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퀘스트의 다음 분기점 갱신이 안되서
화염 소금 10개를 줍고 기계에 넣은 다음에
원거리 마법으로 이거 쳐주고 레미엘에게 돌아가자
레미엘은 드웨머 파이프에 문제가 있어서
잠긴 문이 안열리는 거라고 알려주며
편법으로 윤활제를 만들어서 문을 열자고 한다
대충 이렇게 넣고 4개를 만들자
윤활제로 문 따고 들어가면
용병단장과 따까리 4명이 대기를 타고 있을텐데
얘네들 레벨이 30 초반이더라
용병들을 모두 처리하고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면
하이락의 아쎄이가 레미엘을 제압한 모습이 보인다
아쎄이, 이 문만 열리면 풀스윙으로
대갈통을 박살내고 소울케언으로 보내주마
둘이서 노가리 까는 동안에
레미엘의 드웨머 거미가 잠긴 문을 열어주고
하이락의 아쎄이는 레미엘에게 장난을 치려다
뒤통수가 깨져서 소울케언으로 자진 입대를 했다
도바킨의 원정대에 부수적인 피해를 주려던
하이락의 아쎄이가 소울케언으로 가버리자
레미엘은 이 유적지에서 해야할 일이 있다며
도바킨의 원정대에서 이탈한다
.
.
.
.
.
.
--------------------------------------------
[면상림 Pi] LOTD 전문 모험가 - 147 에서 계속
판타지 야설 써봤음 (야짤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