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005/0001689191

 22대 국회에서는 게임문화에 대해 어떤 시선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한 기사.


 선거 이후로 정책 관련한 첫 기사라 볼 수 있는데, 그 동안 기사들은 선거결과만 가지고 분석을 하다보니


 

 네임드가 다 사라졌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게관위는 아마도 되겠지.


 게임문화가 강세를 보인 결과가 분명해!


 라는 식으로 논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향이 있었음.

 

 간략히 보자면, 일부 금뱃지 중에선 '게임 전문 보좌진'을 찾는 모양이고, 정당을 가리지 않고 '표'로 확실히 인식을 하는 듯 함.

 아직 지역별 투표율밖에 공개되지 않았기에 개인단위에서는 분석할 자료가 모자라지만, 기사를 신뢰할 수 있다면 정치판에서는 '게임문화'가 표심에 제법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하는 듯.


 의외의 사실이지만, 정치도 표심이나 정책 등을 연구하고 분석해서 보고서까지 제출하는 '연구소'가 있기는 함. 이걸 주의깊게 보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금뱃지의 보좌관도 인터뷰를 통해 나름의 견해를 밝혔는데, 게이머를 신경쓸거라는 부분에는 긍정했지만, 이걸 전부 규제로 해결하게 되는 걸 우려하는 듯.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게임 자체가 국민의 7할 가량이 즐기는 대중적인 취미기 때문에 결코 작은 부분은 아님. 어느 특정 계층의 전유물도 아니고.

 그게 뒤늦게 가시적으로 나타났을 뿐이라고 생각함. 서명이나 지스타, 혹은 기타 행사나 간담회 등에 참석했었던 게이머라면 세대나 성별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걸 봤을거임.


 

  게관위편을 들어서 규제를 적극 옹호하거나, 어설프게 젠더갈등으로 몰아가다가 이번에 완전 증발한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기도 함. 만나서 충분히 더러웠으니 다신 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