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마왕성은 마왕의 몸과 같은 존재라, 마음대로 구조를 변환할 수 있다고 해요."


"과연...어? 진짜?"


"네... 용사님...?? 마왕성으로 가는 길은 저쪽인데... 왜 마탑으로? 그리고 현자님과 학자들은 왜 데려가시는..."


-3개월 후-


"마왕님! 침입자입니다!"


"드디어 용사가 온 건가! 꽤 오래걸렸군... 침입자의 인원과 장비는?"


"그... 인원은 용사 한명 자...장비는...아무것도 없습니다! 알몸이에요!"


"뭐?! 그게 무슨..."


"게다가 어째선지 상층으로 올라오는게 아니라, 지하로 직행하고 있습니다!"


"어째서지? 잠깐...저 경로는... 설마!!"

"저, 전 하위 병력에게 전한다! 지하로 들어가는 용사를 당장 제압해라! 상층에 있는 사천왕도 전부 불러들여! 절대로 용사가 '그 방'에 진입해서는 안된다!" 


"지하 3층 돌파! ...4층 돌파! 마왕님 이대로는..."


"아...안돼!"


한편 지하 깊숙한 곳 어느 방에 도착한 용사


"흐흐...드디어 도착했다...현자와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여기가 확실해!"


"이제 남은건... 이곳에 사정하기만 하면 된다!"


"용사 네놈!! 무슨 짓을 하는거냐!!"


"이미 늦었어..."

"자 낳아라! 용사의 아이를!"


"으아아아!!"


그렇게 용사의 아이를 가지게 된 마왕은 어쩔 수 없이 용사와 결혼했고, 세상은 평화로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