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는 솔직히 지능문제라기보다는, 친분의 허들이 너무 한없이 낮다는 느낌이지

옛날 대장간 장비로 엘프 기기를 뜯어서 뭐가 문제점인지 알고 정확히 고쳐내는데... 사실상 엘프 중에서도 탑티어급일 듯?

멍청하다기 보단 단순한 느낌

버터는...바보야

살길이 막막한 버터는 바부야

확실한거 하난 그래도 에르핀보다는 똑똑하겠지 뭐...

솔직히 멜다버 때도 버터 하는 말 들어보면
상승곡선이니 뭐니 하고 에르핀이 하는 건 범죄라고 딱 잘라 말 하는 거 하고
보면 꽤 똑똑함 근데 너무 순진하고 배운 게 없어서 그렇지
애가 그릇은 꽤 커 보이더라

버터는 바보 아니야
순진한거야

버터는 머리나쁜게 아니라 한없이 착해서그럼

아마 수인 평균은 티그가 깍아먹는게 아닌지 예상해본다

코미도 빨간건 엄청 잘 알고 있을거 같고

사실 지능이라는건 논리, 연산, 추론만 가리키는게 아니라 상상력, 윤리, 지각, 감정과 같은 기능들까지 포괄하는 상호침투적인 개념임 굳이 따지면 지능의 핵심은 효과적인 알고리즘에 가까워서 말도 안되는 헛소리나 억지도 합리화하는데도 도가 텄음 티능아 버능아 같은 모습들이 이벤스에서 튀어나오는 고능아 같은 모습들과 공존할 수 있는 이유

수인이 고도화된 교육 인프라도 없고 천성도 순해서 멍청하게 보이는 거지 어느 방면으로든 포텐셜은 절대로 낮지가 않음

코미 말빨이나, 멜다버에서 의외로 버터가 읽은거 꽤나 잘 이해하는거나, 루포가 TRPG 하는거나, 바나 공순이 능력이나 이런거 보면 오히려 수인들이 지능 나쁜 모습을 잘 못본거 같음

지식이랑 지능은 별개의영역

그냥 수인은 자기관심사빼고는 관심이별로없어서 그래보이는거같음 지능은 생각보다 높아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