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나는 컴퓨터에 빠져 살았으며 현실 친구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런 내게 조금 특이한 친구가 한명 있었다


어릴적, 웹사이트에서 만난 어떤 사람으로


어떤 게임을 계기로 만나게 되어, 그 뒤 같은 게임 사이트에서 활동하며 친해졌고


꽤나 죽이 맞아 다른 게임을 같이 하기도 하며 친해지다가 벌써 10년 훌쩍 넘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1:1 개인톡은 당연히 하고 돈을 빌려주거나 상환 받기도 했으며


내가 군대갈 때는 내 계정을 믿고 맡기기도 했고 딸감 얘기도 해봤으며


꽤 진지하고 깊은 얘기도 나눠본


가장 친한 찐친이라고 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


현실의 친구와는, 인간 관계라는걸 생각하기 위해 이래저래 맞춰줘야 하는 것도 있고 피곤하지만


이 녀석하고는 서로 비위 맞출 필요도 없이, 서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내 최고의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특이한 점은, 그러고도 상대의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는 거지만







하지만 그것도 이제 곧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녀석, 얼마 전에 갑자기 내가 사는 지방에 있는 곳에 살 자리를 구한다며


방을 구할 때까지 잠시 내 자취방에 신세 좀 질 수 있겠냐고 하는 것이다


듣기로 이 녀석이 하는 일 자체는 거의 실내에서 하는 자택근무 식이지만, 한번씩 사무실에 갈 일이 있기 때문에


지금껏 불편함을 겪다가 그냥 자기도 자취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나는 군대를 갔다 와서 복학하느라 아직 대학생이다


이 녀석은 군 면제라던데... 젠장... 부러울 따름이다


아, 물론 이 녀석이라면 동거도 오케이지만 조금 불안한 면도 있다







우린 10년... 아니 거진 15년 정도를 어울린 친구다... 내 인생 가장 친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고를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실제로는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이지 않은가?


우와아.. 내 얼굴이라던가 내 방 보고 실망하는건 아니겠지?


그 때,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오늘 누군가와 만날 약속은, 당연히 그 건 밖에 없었다


벌써 왔군... 나는 문을 열어줬고...






"안뇽. 네가 zx지존챈붕xz이지? 얼굴보는건 처음이네? 생각보다 멀쩡하게 생겼잖아."


"......"



순간, 입이 떡 벌어졌다


이 녀석... 누구야?







"저, 저기... 누구신지..."


"ㅋㅋㅋ 너 나 몰라? 하긴 얼굴 보는건 처음이긴하지."



난생 처음보는 여자가 집안에 들어와 멋대로 외투를 벗기 시작했다


아니... 이 녀석이 누군지는 사실 안다... 알지만... 인정할 수가 없을 뿐이다...


이 녀석이, 지금껏 나랑 어울려온 인터넷 친구라고?




"네, 네가... 정말랑이야?"


"아! 그렇지. 내 실제 이름은 정보리라고해. 현실에선 보리라고 불러줘ㅋㅋ"




이럴 수가...


내가 지금껏 알고 지낸 인터넷 친구는 아무래도 여자였나보다...







"ㅋㅋㅋ 야. 언제까지 멘붕하고 있을거야? 나 좀 씻는다?



내가 뭐라 반응하기도 전에, 보리라고 자신을 밝힌 소녀가 마치 제 집 마냥 성큼성큼 들어왔다


그러고는 자신의 바지에 손을 올리고 벗으려다...






"일단 말해두겠는데 ㅋㅋ 훔쳐보면 안된다?"


"...."



대답할 기력도 없는 나를 내버려두고, 보리는 옷을 벗으면서  "여기서 샤워하면 되지?" 라며 대충 세면장을 찾아 들어가버렸다






"...진짜냐...? 저런 미소녀랑... 지금까지 어울려왔던거야?"









다 씻고 가벼운 차림으로 갈아입은 보리가 나를 보며 히죽 웃었다



"야. 뭘 그렇게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 나 여자라서 실망했냐?"


"아, 아니, 오히려 그, 실망이라기 보다는..."


"ㅋㅋㅋ 왜? 여자라서 부끄러워졌냐?"


"으, 으응..."


"ㅋㅋㅋㅋ 이제와서 부끄러워 할거 없잖아? 난 네가 보는 야동이나 떡인지 취향에 꼬추 사이즈까지 다 아는데."


"!?>ㅈ뎌ㅗ3ㅓ@!ㄸ!@ㄸㅇ{!@ㅖ"



그렇다... 인터넷 친구라서 오히려 현실 친구에겐 하지 못할 쌉소리를 많이 했었다...




"네가 갑자기 자지 인증이라면서 자지 사진 보냈을 때는 진짜 배꼽잡고 웃었다고 ㅋㅋㅋㅋㅋ"


"씨... 씨발..."


"ㅋㅋㅋㅋㅋㅋㅋ난 그 때부터 생각했지. 언젠가 진짜 내가 여자라는 타이밍을 밝혀서 널 병신으로 만들겠다고 ㅋㅋㅋ"


"아악!! 좆같은 기억 생각하게 하지마!! 아 미친 너 진짜 여자였어? 와 씨바 한마디 말이라도 해주지 그랬어."


"아니 난 내가 남자라고 한 적도 없거든? 니가 멋대로 날 남자라고 생각한거 뿐이잖아 ㅋㅋㅋㅋ"



얘기를 나누면서 나는 점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정말 다른 사람이었지만, 내가 지금껏 친하게 지내온 정말랑이 맞다


육성으로 대화하는건 처음이었지만, 키보드로 대화할 때랑 완전히 같은 감각이었다


눈앞의 사람이 내 인생 최고의 친구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나는 서서히 인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문제가 하나...







"...너 근데 그럼 괜찮냐?"


"뭐가?"


"아니... 난 니가 남자니까 우리 집에서 사는 것 정도는 상관 없다 생각했거든? 근데 여자면 문제가 있지 않겠어?"



내 말을 들은 보리가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딱히 상관없는데? 난 너 남자인거 알고 있었고, 알고도 오겠다고 한거야."


"야, 아무리 그래도 남자인데..."


"나도 생각이 있거든? 봐봐. 우선 난 이 지방에 딱히 친한 사람은 없어.


혼자 모텔 같은데 가봤자 보안이 걱정되거든. 동거인이 있는게 아무래도 좋단 말이지.


그럼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너밖에 없잖아? 게다가 내 몸, 빈약해서 거유 취향인 너랑 딱히 맞지도 않고."


"으윽..."



그렇다. 나는 떡인지는 거유물만 보는 거유파였다.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이 녀석에게 매일 떠벌리며 거유 떡인지를 추천하고는 했었지...



"했었지...? 과거형으로 말하기 있어? 너 어제도 나한테 ㅎㅌㅁ 번호 보냈잖아 병신아."


"아 ㅣ씨이발 그딴걸 떠올리지 말라고 좀!!"


"여튼, 난 너 믿으니까 온거야. 근데 너는 여자라는 이유로 나 내쫓을거야?"


"그건... 아니긴 하지..."


"그래. 그리고 나도 좀 괜찮은 방 구하면 나갈거야. 그 때까지만 참아 ㅋㅋ"


"...알았어. 뭐 그 정도야."







"좋아. 앞으로도 짧은 시간, 잘 부탁해. 친구."


"어, 그, 그건, 나, 나도 잘 부탁해."


"? 왜 그렇게 또 혼자 당황하는데?"



마, 말할 수 있겠냐...


저렇게 미소 지으니까, 진짜 예쁘다는 말을 면전에서 말이야...






그 뒤 한달이 지났다...


이 녀석과 지내는건, 의외로 불편함이 없었다


식비는 자기가 신세지는 입장에다 사회인이라면서 먼저 내줬으니 그걸로 배달을 시켜먹었고


생활 패턴도 비슷하고 하는 게임도 같았으며


어차피 서로 인도어파라 각자 대화할 거리가 떨어지거나 해도 그냥 서로 폰이나 컴퓨터를 하며 알아서 시간을 떼우다가도


뭔가에 불이 붙으면 그걸로 또 같이 떠들며 놀며 지냈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게다가 자택근무를 하는 사람이라 출퇴근 시간마다 분주하게 움직인다던가 하는 일도 없었다


다만.. 문제가 하나..





"흐아암.. 잘 잤다... 응? 왜 그래?"


"아, 아니이..."



나는 곁눈질로 보리를 보며 발기된 자지를 감추느라 애를 먹었다


아무리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고 해도, 여자다...


기본적으로 집에서는 편하게 입고 다니는 주의인건지, 노출도가 엄청나게 높아서 예쁜 피부가 훤히 드러난다


근데 이 녀석은 뭘 착각하고 있는건지


"넌 거유파니까 안심하고 편한 복장으로 뒹굴거릴 수 있어서 좋아~"


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니... 거유파긴 하지만... 눈앞에서 여자애가 그런 꼴로 있으면 꼴린단 말이야...


그렇게 매일 딸감이 눈앞에 걸어다니는 꼴인데, 1일1딸을 고수해오던 나라 할지언정


여자랑 함께 사는데 딸을 칠 용기는 없어서... 성욕은 폭발 직전이다...






"흐아아아암... 아... 씻기 귀찮..."



워낙 옷을 얇게 입고 있다보니 이런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야, 야, 오, 옷 좀 제대로 입어..."


"잉? 아 땡큐."



얘는 나한테 맨살을 보여줘도 딱히 아무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날거 같아서 나는 얘가 사무실에 갈 때 한발 빼려고 했지만


당분간은 사무실에 갈일 없다는 얘기를 듣고는 절망했다


이, 이렇게 된 이상 방법은 하나 뿐...






잘 자고 있는 친구의 몸을 딸감 삼아 밤에 몰래 딸을 치자


나는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꺼내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엄청 기분 좋긴 했지만, 슬슬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데...


나는 슬쩍 손을 그녀의 팬티에 갖다대봤다


보리의 몸이 살짝 떨렸지만, 나는 그녀가 밤에 깊게 잠드는 타입임을 알고 있었다







몰래 팬티를 벗기고...





예쁜 보지다... 이거면 쌀 수 있을거 같다


나는 열심히 자지를 흔드는데 집중하느라..






"으..으음..."


그녀가 눈을 뜬것도 알아채지 못하고 열심히 자위에 열중하고 말았다..


"아까부터 부스럭 부스럭... 무슨 일이야?.... 어어!?"


자위하고 있는 내 꼴을 인식하자 보리가 화들짝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꺄아아아!? 너, 너, 뭐, 뭐 하는건데!?"


"끄아악!?"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허겁지겁 일어나는 그녀의 반응에 나도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른다



"끄아아악!"


"꺄아아악!"



서로 비명만 지르며 뒷수습을 하며 진정하고...







"까, 깜짝 놀랐네..."


"미안... 이, 이런 짓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


"아니... 뭐 딸치는거야 그러려니 해. 근데 내 팬티는 왜 벗겨져있을까?"


"...정말 미안합니다."


"으음..? 서, 설마 싶긴 한데... 나, 나로 딸치고 있었다던가..."



나는 도저히 말로 수긍하기가 힘들어서, 그저 조용히 고개만 끄덕여 보였다






"어... 진... 짜로...?"



지금껏 언제나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던 보리의 표정이 처음으로 새빨개졌다



"그럴리가 없는데... 분명 거유파인데... 근데... 내 몸으로... 에헤헤..."









혼자 중얼거리던 보리가 갑자기 나를 노려봤다



"그... 그래도... 자는 여자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 시, 실망이야!"



보리가 화난 표정을 지었다



"난 널 찐친이라 믿고 온건데... 그런 여자의 보지를 맘대로 봐서 좋았어?"


"꼴렸어..."


"이 또라이 새끼야! ...하지만 나한테도 책임은 조금 있는거 같으니까... 조금은 성욕 처리... 도와줄게..."


"?!"



그 말은 들은 나는, 곧바로 보리를 뒤로 넘어뜨리면서


그녀의 옷을 벗겼다







"하악... 하악..."


성욕 처리라는건 그런거지!? 섹스해준다는거지?


괜히 참아서 손해였어! 개따먹는다 시발년



"자, 잠깐잠깐잠깐"



보리가 황급히 나를 제지했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시발 급발진이야!! 멈춰!"


"뭐야! 그런게 어딨어!"


"이, 일단 진정하자. 응? 아직 거기까지는 무섭단 말이야..."



힘으로는 내가 이기니까 당장이라도 억지로 해버리면 섹스할 수 있을거 같긴 하지만...


10년을 넘게 어울린 찐친이 살짝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자지를 넣을 생각이 들지 않았다




"휴우... 어쩔 수 없지... 그럼 자자."


"엥?! 아무것도 안하고?"


"니가 싫어하잖아. 그럼 안할게."


"아니! 이 미친놈은 왜 자꾸 급발진이래? 내, 내가 다른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는건데?"


"...?"


"그러니까!!!"



짜증 섞인 목소리로 외치면서 보리가 황급히 옷을 벗었다






"도, 도와줄 수 있다고! 너 시발 맨날 ㅎㅌㅁ 보면서 아직도 이해 안가?"


"...지, 진짜?"


"아 씨발 그냥 가만히 있어 새끼야"




답답했는지 보리가 먼저 내게 달려들었다






"자지... 아까부터 빳빳하게 서서는... 뭐야 너... 거유한테만 반응한다면서...!! 사기꾼 새끼..."



보리는 나를 비난하면서, 부끄러운 표정으로 내 자지를 잡고 살살 위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였다



"뭐, 뭐야. 확실히 2D 떡인지에서는 거유캐한테만 꼴리지만... 눈앞에 미소녀가 있는데 어떻게 참냐고 이걸..."


"미ㅅ...!? 그, 그러엄... 요즘 맨날 발기되던거... 나 때문에 그런거야...?"


"어..? 보, 보고 있었어?"


"응..."


"......"


"....그렇구나..."



대화하는 사이에, 어느샌가 정액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고, 곧 쌀거 같아..."


"어?! 어, 어,  어떻게 해야하는데?"




당황한 보리가 자지를 잡고 위아래로 오히려 더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보야! 그, 그렇게 움직이면... 윽..."






나는 미처 말하지도 못하고, 그녀의 얼굴에 정액을 뿌려버렸다...



"꺄아아악?!"



보리가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지만, 야속하게도 그녀가 놀란 것과 관계없이


한달만에 정액을 힘차게 내뿜는 자지는, 결코 사정을 멈추지 않고 그녀의 얼굴에 더욱 미친듯이 뿌려댔다...



"미, 미친놈아! 그, 그만 ㅆ... 어풉."


"미, 미안... 근데 되게 기분 좋다."







사정이 멈추고 난 뒤 보리를 보자, 보리의 몸은 내 정액으로 더럽혀져있었다...



"누, 눈을 뜨기가 괴로워... 온몸이 가렵고..."


"미안..."


"시발 ㅎㅌㅁ를 앞으로 내가 믿나봐라..."



그러고보니 예전부터 톡으로 대화할 때 이 녀석, ㅎㅌㅁ 번호 추천해줄 때 반응이 생각났다



"역시 너... 내가 보내준 거유물들 읽어봤지?"


"...."



보리는 물티슈로 몸을 닦으면서 나를 노려보더니, 새빨개진 얼굴로 대답했다




"...젠장. 역시 기억하는구만. 맞아. 니가 맨날 그걸로 하루에 2연딸을 쳤네마네 해가지고 말야...


나도 궁금해서 내용 보다가.. 나도 너 때문에 1일1자위 해버렸어. 뭐, 요즘은 그것도 못하고 있었지만..."



이 녀석도 꽤나 빈번하게 '야 이걸로 딸쳤다'던가 등의 말을 내게 했었다



"나랑 똑같네? 그럼 요 한달동안 어떻게 자위를 참은거야?"


"아니 어떻게냐니.. 그냥.. 아무리 니가 찐친이래도 남자니까... 그냥 안하고 있었을 뿐인데..."


"...섹스할래?"



자꾸 흘깃흘깃 내 자지를 곁눈질로 쳐다보는 보리...


아무래도 역시 섹스에 흥미가 있는 모양이다


그녀도 자위를 한달이나 참은 모양이고... 뭣보다 아까 섹스하려고 할 때


'아직'은 안된다고 했던걸 보면... 역시 그녀도 생각이 있는게 분명했다







"..........너라면.... 괜찮은데...."


"진짜?"


"아, 역시 잠깐! 오늘은 안돼! 그, 시간 좀 줘."



역시 오늘은 안되나...


일단 보리에게 다시 샤워하도록 시키고 나는 이부자리를 정리했다


그 뒤 일단 피곤하니까 오늘은 자기로 했다...


...근데 생각없이 저질러버리긴 했는데... 이제 나랑 보리는 무슨 사이가 되는거지...?








(어.. 어떡하지..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되버릴 줄은...


아무 기대도 안하고 온건 아니지만... 한달 동안이나 아무 얘기가 없길래


역시 거유가 아니라서 반응을 안하는건가 하고 시무룩해져 있었는데... 이런 일이 될 줄은...


내일부터 무슨 얼굴로 봐야해...?)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가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저런 짓까지 해놓고 연인 미만이라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