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Fessy의 

Moulin à Vent 

2011빈티지야

먼저 우리가 흔히 아는 보졸레 누보는 금방 마시는 가메라는 포도 품종으로 만든 금방 마시는 와인이란 말이지?

그런데 여기의 보졸레의 크뤼는 좀 달라

충분히 숙성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


Moulin à Vent 그러니깐 물랭 아 방이라는 지역은 보졸레에서 가장 강건한 느낌을 내는 와인들을 생산하는 지역이야

(내가 알기론)


 보통은 보졸레가 숙성잠재력이 있어봤자 10 년은 잘 못 

버티거든 그래도 물랭 아 방은 강건하니까! 

하는 생각으로 구매한 바틀이야

그리고 10년 넘은 보졸레는 안마셔보기두 했구 

그래서 이 와인은 어땠을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시음적기를 이미 놓쳤어

3-4년 전에 먹어야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향은 과실이 충분하고 시간이 흐른만큼 숙성의 늬앙스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서 기대를 좀 했지만...

입에서의 모습은 기대를 밑도는 맛이더라

산도는 살아있는데... 뭐랄까 그 느껴지는게 없었어...

아쉽지만 숙성된 보졸레 크뤼를 마셨다는 재미가 있었던 

바틀이었습니다!! 

궁금한 점 있음 댓글에 달아줘!


(술먹구 기분 좋은 상태에서 작성해서 정신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