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전편 : https://arca.live/b/reader/102466896?category=%EA%B4%91%EA%B8%B0&p=1






우리엘이 납치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


32번 지옥 아스모데우스의 성의 꼭대기 방


[흐흐흥흐흥~]


또각또각


볼륨있는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검은 라텍스 슈트를 입은 흑발의 여인이 콧노래를 부르며 대천사를 가둔 방으로 향했다.


[오늘은 어떻게 조교해야 할까요? 하아~... 이거 너무 행복한 고민이여서 오히려 어떻게 할지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군요.]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아스모데우스는 우리엘이 갇힌 방의 문을 서서히 열었다.


문을 열자 보인 것은 배가 엄청나게 거대하게 부풀어 있는 우리엘이 사슬에 묶인 채 애액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고귀한 대천사님~?]


하지만 우리엘에게서 대답이 안 나오자 아스모데우스는 채찍을 손에 들어 우리엘의 부푼 배를 때리기 시작했다.


촤악!


[아읏~!]


[그렇게 혼자 즐기지 마시고 저도 즐기게 해주시죠.]


그렇게 이야기하며 아스모데우스는 계속 채찍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촤악! 촤악! 촥!


[하읏!! 으읏!!]


고통에 담긴 목소리를 내야 하나 미약에 계속해서 절여진 탓에 우리엘은 쾌락에 잠긴 목소리로 맞을 때마다 교성을 내뱉었다.


(아...안돼...♡ 참아야 하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


[고귀하신 대천사께서 이런 음란한 암퇘지인 걸 몰랐군요. 구원의 마왕이 본다면 참 좋아할 것 같군요 후후.]


[독자...이름... 함부로 말하지 마...]


[어머. 아직까지 정신을 붙들고 있는 게 놀랍네요. 보통 사람들 같으면 이미 정신이 나가서 그 풍선같은 배를 즐기고 있었을 텐데.]


[이렇게... 하읏... 만든 게.. 누군데...]


물론 아스모데우스는 우리엘의 말을 무시하고 특제 미약의 영향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빵빵하게 부푼 우리엘의 가슴을 탐스럽다는 태도로 만지기 시작했다.


[하읏!♡]


가슴을 주무르면서 아스모데우스는 우리엘에게 비웃는 듯한 말투로 귓속말을 하기 시작했다.


[가슴도 이렇게 빵빵해지고, 배도 풍선마냥 부풀어 있는 걸 즐기는 걸 보니 당신은 그냥 천성이 변태가 아닌가 싶네요 우리엘. 그것도 부풀어 오르는 걸 즐기는 차원이 다른 변태.]


[그 입...하앙!.. 안 닥쳐 이... ■■아...]


[열심히 떠드시죠. 어차피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누가 좀..... 구해줘.)


우리엘이 독백하는 순간 어딘가에서 무언가 날아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음? 이게 무슨 소리... 꺅!]


쾅!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방의 벽이 부서지며 뇌전의 파도가 아스모데우스를 덮쳐 그녀를 기절시켰다.


{우리엘! 괜찮아요!?}


(이 목소리는.... 설마.)


[독...독자니?]


{네... 늦어서 미안해요 우리엘.}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김독자는 우리엘의 팔에 묶인 사슬을 잘랐다.


[도...독자야... 훌쩍.. 후에엥.]


사슬이 풀리자마자 우리엘은 독자에게 바로 안겨 흐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아무도 안 오길래... 훌쩍.. 버려진 줄 알았는데...]


{...늦어서 미안해요... 정말로...}


몇 분 후


흐느끼는 것을 멈추고 우리엘은 독자의 품에 계속 안겨 있었다.


{....진정하셨어요?}


[...응.]


[그건 그렇고... 우리엘.]


[왜?]


[그.... 가릴 만한거는 없나요?]


김독자는 붉힌 얼굴을 돌리면서 우리엘의 나신을 가르켰다.


이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우리엘은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몸을 가릴 옷을 찾기 시작했지만 이전보다 커진 가슴과 거대하게 부푼 배 때문에 입을 수 있는 옷이 없었다.


[...어떡하지?]


{.....그.. 이걸로 가리시죠.}


그렇게 말하며 김독자는 방의 침대 위에 있는 담요를 우리엘에게 넘겨주었다.


[....독자는 어떻게 생각해?]


{....네? 어떤거요...?}


[....알잖아. 이 가슴하고...배 말이야.]


그렇게 이야기하며 우리엘은 몸을 덮는 담요를 던지고 다시 나신을 드러냈다.


[이상하지? 가슴도 배도 이렇게 크게 부풀어서...]


{아..안 이상해요 우리엘.}


[....진짜?]


{....네.}


그렇게 대답하자 우리엘이 갑자기 김독자를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우리 독자.... 이런 몸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


{아닙니다.}


[진짜?]


{옙. 그나저나 원래대로 돌릴 방법은 없나요?}


[나도 몰라. 저 ■은 알 거 같은데 쉽게 말할 거 같지가 않고.]


{.....어떡하죠?}


그러고 김독자와 우리엘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던 그때


[독자야. 이건 어때?]


{뭔데요 우리엘?}


그러고는 우리엘은 김독자에게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속삭였다.


{.....그거 괜찮은 생각 맞아요?}


[왜? 재미있을 거 같은데. 그리고... 내가 당한 거 돌려주는 거 뿐인데.]


오싹!


김독자는 우리엘의 말을 듣고는 살짝 소름이 돋았지만 결국엔 우리엘의 제안대로 하기로 결정한다.


{휴.... 알겠습니다. 단, 우리엘이 부탁한 일 할때는 다른 방에 있어주세요. 그리고 이번 일은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해주십시오. 특히 상아씨한테는.}


[알겠어. 나만 믿어!]


(솔직한 심정으로는 못 믿긴 하는데 어쩔 수 없네.)




1시간 후


[으응.... 윽.. 이게 무슨]


드디어 정신이 되돌아 온 아스모데우스는 눈을 떴으나 안대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고 몸과 양 손이 쇠사슬로 묶여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였다.


{이제야 일어났습니까?}




[....구원의 마왕?]


{두번 질문하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엘...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말하시죠.}


[방법이라... 제가 순순히 말할 악마로 보이나요?]


아스모데우스는 묶여있음에도 여유롭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이것이 오히려 김독자를 자극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죠. 당신도 똑같이 당해야죠.}


[...? 똑같이라니 그게 무슨.. 아읏!]


말을 끝내기도 전에 아스모데우스는 자신의 항문에 무언가 삽입되는 것을 느끼고는 비명을 살짝 내뱉었다.


[이...이건 설마....]


{....우리엘이 당했는 것 그대로 똑같이 해드리죠.}


[당신이 제가 가지고 있는 촉수를 쓸 수는 없을 텐데!?]


{제가 언제 촉수라고 했습니까?}


독자가 아스모데우스의 항문에 삽입한 것은 호스같은 촉수가 아닌 미약 성분이 가득 담긴 가스 탱크에 연결된 진짜 호스였다.


{솔직히 구할 수 있는 지 의문이었는데 도깨비 보따리에서 꽤나 비싸게 팔더군요. 그러니 부디 즐겨주시기를.}


그리고 밸브를 열기 전에, 김독자는 보따리에서 구매한 원액 수준의 미약을 아스모데우스에게 먹였다.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며 김독자는 탱크의 밸브를 서서히 열었고 여는 순간 가스가 호스를 통해 아스모데우스의 몸으로 주입되기 시작했다.


[하으읏!]


(이...이게 뭐야... 내가 만드는 미약보다...훨씬 쎄서... 기분이 이상해져♡. 게다가... 방금 마신 거 때문에 더 느껴져...♡)


가스의 양이 많아서인지 아스모데우스의 배가 빠르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엄청 빠르게 부풀어 오르네. 우리엘이 분명 자기랑 똑같은 사이즈가 될 때까지 하라고 했으니 조금 더 걸리겠네.)


그러게 생각하는 와중에도 아스모데우스의 배는 계속 부풀어서 몸을 구부린 상태에서는 배가 땅에 닿을 정도로 커지는 중에


펑!


[으윽!! 오...옷이..]


부풀어 오르는 배로 인해 몸을 덮고 있던 라텍스 슈트의 앞 부분이 터져나가 볼륨있는 가슴과 부풀어 오르는 배를 밖에 드러냈다.


{이정도면 충분한 거 같군요.}


그러고 김독자는 가스의 밸브를 잠그고 애널 플러그를 가져와 엉덩이에서 호스를 뽑고 가스가 새어나오게 하지 않기 위해 플러그를 꼽고 아스모데우스의 반응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하앙♡....]


{....생각보다 반응이 꽤나 적나라하군요. 조금은 감정을 숨길 줄 알았는데.}


그리고 김독자는 아스모데우스의 안대를 풀어주고 변한 몸을 감상하게 했다.


{어떻습니까? 배가 이렇게 커다랗게 부푼 기분은?}


그러면서 김독자는 비웃는 듯한 말을 하면서 천천히 아스모데우스의 거대한 배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하읏!! 응으으으...]


{명색이 격노와 정욕의 마신이신 분이 너무 느끼시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까? 장난감처럼 다뤄지는 게.}


아스모데우스는 김독자의 질문에 정곡이 찔려서 대답하지도 않고 계속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이제까지 다른 이들의 쾌락을 즐겼지만 다른 이에게 장난감처럼 다뤄지는 경험은 처음이었기에 어떠한 대답도 할 수 없었는 것이었다.


그러자 김독자는 대답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방에 걸려있던 커다란 진동 딜도를 들고 아스모데우스의 젖은 보지에 삽입하였다.


[하으으읏!!]


딜도를 꼽자마자 아스모데우스는 느껴지는 쾌락에 허리를 떠는 반응을 바로 보였다.


[아...안돼.... 더 이상 하면.... 이상해질 거 같아요♡...]


{이제 고집 그만 부리시고 우리엘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시죠. 그러면 저도 멈출테니.}


하지만 아스모데우스한테서 대답이 없자 독자는 최후의 수단으로 미약 성분이 가득한 로션을 꺼내 손에 발랐다.


그러고는 로션을 바른 손으로 아스모데우스의 몸 구석구석 마치 애무하듯이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으아앙아아!! 제...제발 그만해주세요... 구원의 마왕... 더 하다간 정신이... 나갈 거 같아요...]


{명색이 색욕의 마왕이신 분이 너무 쉽게 느끼시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계속되는 쾌락에 아스모데우스는 애액을 뿜으며 성대하게 가버렸다.


김독자는 아스모데우스가 가는 것을 보고는 손을 묶던 사슬을 풀어주고 아스모데우스는 퐁하는 소리와 함께 딜도가 보지에서 빠지면서 몸을 축 늘어뜨렸다.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행동해야 돼? 딱 보니 쉽게 굴복은 안할 거 같은데. 영 내키지도 않고....)


김독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아스모데우스가 기어서 갑자기 절을 하려 하지만 거대하게 부푼 배 때문에 마치 밸런스볼 위에 누워있는 사람같은 포즈를 한 채 쾌락에 몸을 떨며 항복을 선언한다.


[제...제가 졌어요 주인님~♡. 주제도 모르는 풍선이 거만하게 행동해서 죄송해요오오.... 그러니 좀 더 절 장난감처럼 사용해주세요♡.]


김독자는 갑자기 터져나오는 아스모데우스의 음란한 말과 그녀의 반나체 몸에 발기를 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최대한 참자... 세우는 순간 이 악마가 바로 날 먹으려 들텐데 그러면 상아씨 볼 면목이 없다. 그런데 그 아스모데우스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처음이여서 또 색다르네...)


{....다른 건 안 바라고 우리엘이나 원래대로 돌려나 주십쇼.}


[네에... 알겠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며 김독자는 아스모데우스를 데리고 우리엘이 머무는 다른 방으로 향했다.


똑똑


{우리엘. 다 끝났어요.}


하지만 방에서 대답이 들려오지가 않았다.


{....우리엘?}


혹시나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김독자가 방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에서 본 것은 자신의 풍선같은 배와 커다란 가슴을 애무하며 자위하던 우리엘이었다.


[하아아앙~. 이 느낌... 중독될 거 같아~.♡]


그러는 중 독자가 들어온 것을 본 우리엘은 몸이 굳었다.


[도...독자야!? 언제 들어왔는..]


우리엘의 그런 모습을 보자 이제까지 참고 있었는 성욕이 김독자의 이성을 끊었다.


{....이제는 저도 못 참습니다.}


[그게 무슨... 꺄악!]


우리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독자가 우리엘을 침대로 밀치고 우리엘은 침대 끝부분에 거대하게 부푼 배를 걸친 채 엉덩이를 보이는 모습이 되었다.


[독..독자야. 진정하자 응...?]


우리엘은 고개를 돌려서 설득하려고 했지만 김독자는 이미 이성을 잃은 지 오래였다.


김독자는 우리엘의 말을 무시한 채 그녀의 젖은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휘적거리기 시작했다.


[히이이익!! 독..독자야 하읏! 진정 좀...하아앙!!]


애무를 끝내고 김독자는 크게 발기된 자지를 꺼내고 우리엘은 그 크기에 기겁한다.


(저...저런 게 들어오면 나 정말로...정신이 나갈 것 같네...♡)


그렇게 우리엘은 김독자를 멈추게 하지 않고 김독자는 바로 자지를 우리엘의 젖은 보지에 바로 삽입했다.


[흐으으으윽~!!!]


(뭐....뭐야 이거..♡♡?? 삽입만 당했는데도... 기분이 너무 좋아서... 바보가 될 것 같아~♡.)


김독자는 바로 삽입하고 거칠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퍼억!


[하앙! 아하아악♡! 앙! 앙! 이거...좋아~♡.]


김독자에게 박히면서도 우리엘은 초점을 잃은 눈으로 헤실거리는 표정으로 침을 흘렸다.


그렇게 박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독자가 갑자기 마왕화를 발동시키고 자지가 우리엘의 질 안에서 더 커졌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갑작스러운 자지의 성장때문에 우리엘은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면서 성대하게 갔다.


김독자는 그런 우리엘을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흐이이익! 독자야! 좀 더! 좀 더 거칠게 해줘!]


계속되는 쾌락에 우리엘은 결국 더 거칠게 해달라 부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몇 번이고 허리를 흔든 끝에 우리엘은 질 안에서 독자의 자지가 부푸는 걸 느꼈다.


[우리 독자 쌀려고 준비 중이구나! 잔뜩 싸줘! 내 안에 네 아기씨 잔뜩 싸줘! 배를 더 빵빵하게 만들어 줘♡!]


그러고 김독자는 약간의 기합과 함께 우리엘의 안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꿀럭...꿀럭...


[괴...굉장해~♡. 아직도 나오고 있어~♡. 이미 커다란 배가 또 부푸는 것 같은 기분이야...♡]


그렇게 김독자는 사정을 다 끝내고 모든 기력을 쓴 것인지 바로 기절해버리고 우리엘은 그런 김독자를 침대에 눕혔다.


[....무리하긴 했나보네.]


[....애초에 이 방에서 자위하면서 주인님을 유혹한 게 누군데 이제와서 훈훈한 척 하지 마시죠.]


그렇게 우리엘이 훈훈하게 침대에 누워있는 김독자를 바라보던 그때 이때까지 우리엘과 김독자의 교미를 지켜보던 아스모데우스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훈훈한 척이라고? 죽고 싶냐 이 ■아? 그리고 독자한테 주인님은 또 뭔 놈의 얼어죽을 주인님이야?]


그 질문에 아스모데우스는 야릇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커다랗게 부푼 배를 쓰다듬으며 이야기했다.


[어머. 절 장난감처럼 다뤄주셨는데 그러면 주인님이죠 아니면 뭐겠어요♡?]


[....어쨌거나 빨리 날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나 해.]


[...꽤나 그 몸을 즐기시던 거 같던데, 이왕 김에 그냥 그 상태로 있는 건 어떠신지?]


[시끄러! 배는 풍선처럼 만들고 가슴은 젖소같이 크게 만들어 놨으면서 그딴 헛소리를 해?]


[그.래.서? 안 즐기셨나요?]


아스모데우스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우리엘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침묵을 유지했다.


[....일단은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원래대로 되돌려 드리죠.]


[....니가 이렇게 순순히 할 악마가 아닐 텐데...]


[뭐 주인님께서 조교하시면서 명령하셨거든요♡. 당신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고.]


[한번만 더 독자한테 주인님 소리하면 진짜 죽을 줄 알아 이 ■아.]


아스모데우스는 대답을 하지 않고 우리엘의 몸을 원래대로 돌려 놓았다.


[가슴은 서비스로 전보다 약간 크게 만들었으니 감사하게 여기세요. 그리고 또 그런 몸을 원하시면 찾아 오시고요. 다음에는 더 크게 만들어 드릴테니♡.]


아스모데우스는 능청스럽게 말하며 방을 빠져 나왔다.


[빨랑 꺼져 이 미■년아!]


그렇게 김독자와 둘만 남은 방에서 우리엘은 한 숨을 쉬고 자고 있는 김독자의 뺨을 비비며 미소지었다.


[....구해줘서 고마워 독자야.]


그렇게 몇 시간 뒤 김독자가 깨고 어색해진 상태로 다시 공단으로 되돌아 가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P.S

물론 왜 늦었는지에 대해서 묻는 공단원들(특히 유상아)에게 우리엘과 아스모데우스에게 한 행동을 숨기고 변명을 하느라 독자는 진땀을 뺐다.


(....다음번에는 성욕 억제 아이템이라도 구비해놔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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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현생사느라 바빠서 쓰는 거 계속 미루다가 이제 다 썼네. 게다가 내용 중간에 계속 추가한다고 더 오래 걸렸어 ㅠㅠ. 오타있으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다음 거는 그냥 일반 창작을 써야지 2번 연속 취향 쓰니까 정신 나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