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가 [키스프레]나 [최후의 기사] 같이 어지간히 등신샌드위치 같은 작품들이 아니고서야 트포는 웬만한거 다 쳐먹는 놈이긴 한데 그동안 실사영화 세계관에 바랬던 모든게 이 트레일러 안에 들어가 있음.




대전쟁 이전 메가트론과 옵티머스와의 관계







사이버트론의 계급제, 정치, 사회 분위기 등에 대한 세부 묘사.







납득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선과 서사





치고 빠질때를 잘 본 개그씬






13인의 프라임에 대한 조명







트랜스포머이기 때문에 가능한 유머코드













마이너캐 & 설정들 활용하기








아는 만큼 보이는 오마쥬








확실한 캐릭터성의 정립


호불호는 다소 갈리긴 하겠지만 이번 영화만큼 가장 완성도 있게 나올만한 [트랜스포머] 영화는 지금까지는 하나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것 같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트포 시리즈가 IDW 시리즈인데 이번 트레일러에서 IDW 코믹스, 특히나 MTMTE 시리즈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지금 도파민 수치 MAX 찍는다.


진짜 너무 좋음.

그러니까 빨리 2차 트레일러나 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