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츄린이 나오면서 이제 추공팟 파츠들이 거진 나와서 추공팟에대한 얘기가 많길래 추공팟에대해 한번 써보려함


사실 추공팟이 관심이 많은게 사람들이 꿀잼팟이라고 극찬을 많이 해서도 그렇겠지만 일단 레이시오를 배포로 준거때문에 그럼 그러다보니 다들 레이시오는 들고있는데 아이러니한게 추공팟 필수파츠인 토파즈가 아젠티와 같이 보유율 최하라인을 달리고 있는 역대급 미보유 캐릭이라 제일 많이 물어보는게 토파즈 그래서 필수임? 이거인거 같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파즈는 필수임 얘없음 애초에 추공팟 자체가 성립이 안됨

보니까 레이시오 있으니 페라같은거 넣어서 레이시오 어벤츄린 넣고 추공팟 쓴다는데 모르면서 헛소리하지마! 저건 추공팟이 아니고 레이시오 하이퍼캐리팟임 

추공팟에 니들이 뭘 기대하는지 생각해봐 미친 성능으로 겜 반으로 접어주는거? 그건 아케론 2돌을하거나 음좆새끼 2돌을 했어야지 추공팟은 미친듯이 추공이 날라다니면서 사운드 꽉채워주고 특히 시뮬은 환락까지 터지면서 보기만해도 기빨릴꺼 같은 개꿀잼 팟을 기대하는거자나

그런데 어벤츄린 레이시오 둘이만 넣음 뭐할껀데 각자 시너지 채워주는것도 별로 없어 서로 추공 몇번 때리다 끝나는 끝장나게 답답한 수렵 하이퍼캐리팟이 탄생할뿐임 니가 볼수있는건 빌어먹을 어벤츄린 부랄구멍에 자기꺼 거치해보는 레이시오밖에 더보겠음? 이건 걍 게이팟임


그럼 왜 토파즈가 무조건 있어야 성립을 하냐



바로 이 특성때문임



전투가 시작하면 토파즈는 아무 적에게 저 돼지모양 디버프를 확정으로 박음

그럼 저 표식이 박힌적을 '추공'으로 누군가 때리면 복순이의 행동게이지가 50프로가 증가하게되는 메커니즘임

여기서 보면 알겠지만 복순이는 저 표식을 누군가 계속 추공으로 때려만 준다면 계속해서 행동게이지를 올려서 추공을 선사할수있다는거임

추공팟은 캐릭이 행동하는 시간외에도 언제든 추공을 계속 날려줘야 제대로 돌아가는데 지금 유일하게 턴을 넘어서 추공을 날려댈수있는게 오로지 복순이밖에 없음 그래서 애초에 토파즈가 없으면 성립이 안되는거임

근데 이거외에도 토파즈가 추공에 줄수있는 독자적인 버프들도 있어서 사실 더 역할이중요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꺼 같아 일단 핵심만 얘기했음 


그럼 토파즈만 있으면 추공팟이 잘 굴러가냐 사실 그것도 아니긴함 토파즈가 핵심인 발사대 역할이지만 추공을 이니시할 캐릭터가 있어야 덱이 톱니바퀴처럼 매끄럽게 굴러가는데

저 부채증명이라는 디버프는 저게 박힌 캐릭을 누군가 '추공'으로 때려야 작동하는 거랬음 즉 지정대상에 내가 원하는때에 능동적으로 추공을 발동할수있는 캐릭이 필요한데

그건 지금 상황에선 레이시오밖에 없음


얘는 전스만 표식 박은적에게 써주면 추공을 날려주기때문에 저 조건에 정확히 부합함 그렇기에 지금 현재론 토파즈 레이시오 이 두명이 있으면 추공팟이 어느정도 돌아가진다고 보면된다


그럼 이제 어벤츄린은 필수냐?

이것도 결론만 얘기하자면 얘가 없이 부현이나 곽향 이런애들도 되겠지만 어벤츄린이 있음으로 추공 가동률이 훨씬 올라가기때문에 반필수라 말할수있음

어벤츄린은 저 0이 7이되면 전 전체에게 추공을 날리는데 저게 적이 때려서 맞은 아군의 숫자에 따라 올라가기도 하지만 능동적으로 올리려면 아군이 추공을 발동해야함



그래서 일반공격조차 추공취급 받는 토파즈랑 시너지가 엄청 좋음 본인공격 복순이 공격 모두 추공이니까

그럼 당연히 어벤츄린 추공 가동률이 올라갈꺼고 적전체에 추공을 발동하는 특성상 복순이 표식을 무조건 타격하게될꺼고

다시 복순이를 올려주기때문에 어벤츄린으로 인한 시너지가 얼마나 장난 아닐지 알수있을꺼 

이때부터 보통 니들이 기대하는 분필과 복순이 동전이 날아다니는 대환장 파티가 열리는거다 

그래서 사실 어벤츄린도 없다고 추공팟이 안돌아가는건 아니지만 반 필수라 보면된다


자그럼 이제 나머지 추공캐릭들은 못쓰는거냐 하는 질문을 할껀데 물론 발사대인 토파즈만 있다면 못굴릴것도 없겠지 히메코라던가 클라라 같이 그런애들은 확실히 추공이 능동적이지 못하기에 매끄럽게 돌아가진 않는다

그렇기에 캐릭풀이 없는 사람들이 추공팟을 하고싶다면 선택해야하겠지만 확실히 삐걱거리는건 감수해야한다


근데 챈 잘보면 추공팟 파츠라 불리는 아직 안나왔지만 언급되는 로빈이 있는데

얘는 사실 추공팟 파츠는 아니다 얘가 추공팟이 제일 잘 써먹는건 맞지만 얘가 있음으로 추공팟 시너지가 굴러가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얘는 다른 화합으로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하다

궁 가동률 때문에 추공팟이 제일 잘쓰지만 추공 시너지는 없는 아이러니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돌파는 내가 보기에 하면 할수록 좋지만 사실 제일 필요한거 하나 뽑으라면


이거다


토파즈 4돌을 하기전에는 사실 어벤츄린과 레이시오는 돼지박이일 뿐이다 복순이만 죽어라 물고빨면서 끌어올려 추공팟을 굴리지만

4돌을 하는 시점에서 복순이가 행동하면 토파즈도 끌어올려준다 그래서 토파즈 또한 평타 추공을 또 발생 시킬수가 있는거지

한마디로 남정네 둘의 삶의질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돼지박이에서 토파즈도 물고빨수있으니 얼마나 라이프가 풍족해지냐

암튼 비싸다는건 일단 놔두고 저 돌파가 사실 큰 변화를 가져오는건 맞다

근데 당연히 필수는 아닌거 알거라고 본다


그리고 추가로 미래를 예상해보자면 어벤츄린은 원래 귀한 보존인데 추공보존은 너무 귀할꺼라 수명이 길꺼같고 토파즈는 발사대가 나와야 대체가 될꺼같은데 쉽지는 않아보임 레이시오는 능동적인 추공을 날리는 딜러 캐릭이 나오면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데 특히 지식같이 광역으로 능동적인 추공을 발생시키면 개같이 대체될것으로 보인다


글이 엄청 길어졌는데 워낙 토파즈가 보유율이 적어서 추공팟에대한 낭설이 많이 돌아서 적어본 글이고 추공팟이 완성이 빡세지만 시뮬에서는 아케론도 못따라가는 미친 팟이고 혼돈도 잘도는편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음

관심있으면 이글 참고해서 추공팟 함묵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