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할로우 묘지 안에서
기둥 속 흡혈귀를 만나게 되는데...
마침내 도착한 볼키하 성
뱀파이어냐 던가드냐
이제 진짜 마지막 결정을 할 순간이다
지금까지 면상림 연재를 하는 동안
항상 볼키하 팩션만 했는데
 Vampire Lord Infernal Replacer (LE) 뱀파이어 로드 리텍 (SE) |
이유는, 단 하나
DMC 스타일 흡혈귀 군주 리텍이 너무 취향이기 때문이다
근데 이 모드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남자랑 여자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남자 버전을 사용하면,
여자 뱀파이어 로드는 머리가 투명해진다
아무튼, 그러한 문제가 있어
현재는 4K 뱀파이어 리텍으로 교체한 상태다
"나 이 모드 깔아도 제대로 작동 안되던데?"
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크리쳐 쥬지패치가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리텍은 esp가 없는 반면
크리쳐 쥬지패치는 ESM으로 묶여있음으로
그게 무조건 1순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리텍용 mesh 수정을 씹어버린다
당연하지만,
이건 흡혈귀 군주만의 문제는 아니고
늑대인간 등 대부분 크리쳐에게 적용되는 문제다
| Vampire Lord Renewed (Vampire Lords Framework) |
물론 이것은 ESP로 묶여있어 생기는 일이니
그 코드를 덮는 별도의 ESP를 사용하는 리텍이라면?
이러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ESP를 먹는
신규 인간형 뱀파이어 모드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흡혈귀 군주의 외형을
'사람 형태'로 유지시키는데다
흡혈귀 군주 상태에서도 일반 마법도 사용할 수 있게하는
실로 막강한 잠재력을 지닌 모드지만
세상에 완벽은 없다고
면상림 기준, 모드로 추가되는 뱀파이어 로드가 있는 경우
해당 뱀파이어는 완전히 투명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 Vampire Lord Renewed (뱀로 인간 리텍) 설치 가이드 |
혹시 쓸 사람이 있으면 위의 정보를 참고하자
물론, 참고해도 모드로 추가되는 뱀파이어 로드는 투명할 확률이 높다...
또, 하나 이번 연재에는
IFD 리디아와 SDA 세라나를 모두 깔고 진행한다
두 모드가 던가드 플레이 전체 동안
서로 열심히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4.04.19 기준 최신 한글화
| IFD = 리디아 다이얼로그 확장 4.04 SDA = 세라나 다이얼로그 확장 4.101 |
둘 다 일단 퀄리티도 좋고
SDA를 설치하는 것 만으로도
던가드 DLC가 생각보다 풍부해지는 편이니까 매우 추천한다
아, 근데 SDA 깔면
던가드 퀘스트 치트로 넘길 경우 문제가 가끔 생길 수 있다
아무튼 세라나와 함께 성으로 입장하면
미래의 장인어른(진)이 참으로 고맙다면서
좃고전 소설에서나 볼법한
"힘을 원하는가?"를 시전한다
두려운 틀딱력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여기서 선택지에 따라
뱀파이어 군주가 될 수도 있고
역소환 마법 한방에
그대로 성에서 쫏겨날 수도 있다
아무튼 쫏겨났으니
더럽고 추하고 분하지만 던가드 본부로 돌아가자
그래서 던가드 본부로 갔더니
이미 흡혈귀가 침공해 난장판이 되어 있는데...
상성상 우위기 때문에
어짜피 가만둬도 이기긴 한다
아무튼, 대기업 스텐다르 경계병에서
뛰쳐나온 놈들이 만든 개좃소 벤처답게
이 던가드라는 좃좃소도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데
이에 참다 못한 주딱 아스란은
외부로 빠져나간 호감고닉을 징집해오라고 시킨다
파딱...
아니, 던가드 좃좃소의 일원을 찾아
다음편, 던가드(3) 예언자 편으로 계속
아아, 전달사항 전달사항
저번 딤할로우 편이 좀 찐빠가 있어
이번편은 좀 짧게 끊었다
세라나 구출 이후에 스샷을 찍는걸 깜빡해서
볼키하 성 가는 것 까지 내용이 좀 많이 부실하다
나중에 딤할로우 다시 찍어서 해당 편에 보충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