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아우우 수인 틋녀로 다시 태어난 틋붕이


전생에선 희귀병에 걸려 전신마비가 되고 할수 있는 것이라곤 겨우 눈동자를 감았다 떳다 하는 수준이라서


매일 책과 인터넷에 빠져 잡학사전으로 살았던 틋붕이가


완벽하게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차별받는 수인으로 태어났음


대다수의 수인은 인간을 증오하며 세상을 저주하고 방랑하며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살지만


그저 몸을 움직일수 있다는 즐거움 하나 때문에 신에게 매일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수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서 젊은 날을 받친 성당의 주교가 틋녀를 견습 수녀로 받아들인거지


애초에 추기경급 업적을 신성력을 가졌으나 불온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주교에서 멈추고 늙어서 정치에 대한 미련을 접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내려온 주교가 선택한 틋녀


이윽고 견습 수녀가 된 틋녀가 세례를 받는날 


갤러리 접속에 대한 권한을 얻게 되는거임


한때 인터넷 세상을 유영하던 틋녀이기에 이것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어.. 이거 갤러리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지


하지만 이상하게도 단 하나의 글도 없기에 수인으로 태어나서 매일 매일 주변의 부모님이던 누구던지 나서지 말고 순응하라 라는 교육을 받았기에 흥분 되지만 갤러리를 이용하지 않았어 


그런데 견습수녀를 달았다고 한들 틋녀는 수인이기에


언제나 차별받고 자신의 물건이 버려지고 찢어지고 그런 괴롭힘을 당했기에 틋녀가 참다참다 아무도 없는데.. 하면서


갤러리에 오늘의 할일 을 쓰게됨


당연히 갤러리는 이세계? 의 언어가 아닌 한글로만 작성이 가능했고


전세계의 수많은 갤러리에 접속 능력을 갖게된 수많은 사람들이


수백년의 침묵을 깨고 갤러리에 적힌 알지 못하는 문자를 접하게 되는거지


당연히 갤러리라는 특수성 때문에 통역마법은 통하지 않았고 전세계의 고인물 학자들 즉 신이 인정할만한 업적을 달성한 학자들이 비상 학회를 열게 되는데...


이것은 신의 예언인가 


아니면 악마의 장난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틋녀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점점 갤러리를 일기장으로 쓰거나


혹은 사적인 용도 부터 아.. 무엇무엇이 가지고 싶다 하는 글 등등 수많은 글이 올라오고


학자들에 의해서 점점 해석이 되는데...


학자들의 비밀스러운 연구 결과가 각 갤러리 접속 능력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수많은 인물들에게 베포되고


이내 한글이 번역되는 결과를 낳게 되고 


한 소녀의 비밀스러운 일기장 인걸 알게 되는거지


그리하여 수많은 인증서를 가진 사람들은 고민에 빠지는 거지


이걸 누군지 밝혀내는가 아니면 그냥 바라만 보는가


하는 회의의 결과에서


그녀를 제외한 누구도 글을 작성할수 없으니 내버려 둔다 어짜피 이 신이 내린 능력을 쓴다늠건 신이 선택한거 아닌가? 마치 갤러리 접속을 할수 있는 능력을 얻은게 극소수의 인물인 것처럼


라는 결론이 내려지고..



그와 동시에 소녀가 언급중인 물건을 실제로 만들려고 하는 심심한 고인물 들도 등장하고


그로인한 나비효과로 세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고


틋녀가 성장해감에 따라서 틋녀에 과몰입 하는 사람들이 얼굴도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그녀를 응원하는 비밀 결사가 생겨나는 등..


이러한 이야기를 가진


틋물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