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끝을 알게 된 날은 과제가 미친듯이 쌓여있는 날이었어


밤새면 겨우 끝낼 수 있을 양의 과제를 앞두고, 1화만 보자 하는 마음으로 애니를 봤고...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달려버렸지


진짜 일상물 애니 원탑이야

모든 부분이 재밌어


유명한 일상물 애니는 다 봤다고 자부할 수 있어

논논비요리, 유루유리, 주문토끼, 러키스타 등등...


나는 이중에서 오끝이 제일 좋았어

다른 일상물 주인공들은 절대로 범접할 수 없는 마히로만의 끌림이 있지! 그게 TS물의 매력포인트니까


그 뒤로 정말 미친듯이 빠져서는... 만화 사고, 굿즈도 사고, 짤도 수집히고, 픽시브도 탐방하고, 친구들한테 영업했다가 퇴짜도 많이 맞아보고


정말 재미있는데 왜 아무도 안 보는지 모르겠다니깐 참





이건 친구에게 선물받은 안경닦이


마히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