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처음 써보는 테이스팅 노트

맛도 향도 잘 몰라서(+비염) 애매모호한 표현이 많음



노즈

약간의 건과일 같은 꿉꿉한 향?

시간 지나니까 생과일 느낌도 나고 바닐라도 살짝 느껴짐


팔레트

달달함 꿀같은 느낌도 있음 약간의 스모키 그리고 혀에 남는 스파이시

입에서 굴릴 때 다른 위스키보다 미끄러운? 매끈한? 느낌을 받았음


피니쉬

향신료, 생과일계열의 상쾌한 향? 다음 스모키가 올라옴



살짝 혀에 남는 스파이시한게 있긴 한데 안좋게 튀는 맛도 따로 없고 부드러워서 입문자도 쉽게 마실 수 있을거 같음



아는 위스키라곤 발렌타인, 잭다니엘 밖에 모를 때 평소에 보던 요리 유튜버가 광고해서 알게된 술

그래서 계속 궁금했었고 산지는 꽤 됐지만 이번에 처음 마셔봤는데 맛은 있어도 뭔가 기대만큼 '맛있다!'하는 느낌은 아니긴 함



근데 저번에 와퍼 먹고 스모키를 한번 의식하게된 뒤로

스모키가 살짝만 느껴져도 스모키밖에 안느껴져서 맛 구별하기가 더 어려워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