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리뷰

위스키 리뷰


오랜만에 리뷰

템플턴라이 싱글배럴 10년 (Templeton Rye Single Barrel 10 Years)


가격 내렸길래 걍 바로 뚜따해버림..



재밌게도 아이오와주 위스키지만

인지도도 높고 접근성도 낟밷이라

걍 일반으로 올림



증류소:   

증류 - 인디애나주, MGP

병입&숙성 - 아이오와주, 209 라이 어베뉴 (Rye Avenue), 템플턴 증류소 (Templeton Distillery)


도수:   52%

매쉬빌:   95/5    라이/몰티드발리

숙성:   10년

(소스)



N   태운설탕, 풋사과, 애프리콧, 꿀, 빵, 오렌지필, 넛멕, 곡물류, 스모키, 카라멜, 시나몬, 마른풀


씁쓸한 태운향, 태운설탕 뒤에 MGP라이에서 자주 느끼는 풋사과, 희미한 달달 애프리콧, 고소한 곡물류. 약간의 꿀에 고소한 빵이 살짝. 하이톤의 오렌지껍질유분, 산미 넛멕.

맡다보면 느껴지는 쌉쌀 마른풀, 희미한 카라멜, 산미고소함의 시나몬.


플로럴&프루티


P   풍선껌, 오크, 젖은풀, 시트러스흰과육, 넛멕, 사과


질감은 도수에 비해 상당히 끈끈한 느낌.

상당히 텁텁한 우디함, 오크, 산뜻한 풍선껌, 쌉쌀한 습기있는 풀, 씁쓸한 시트러스흰과육, 역시 넛멕. 천천히 흘려넣으면 느껴지는 상쾌한 사과, 프루티함


F  곡물반죽, 스모키, 오크, 풍선껌, 자두, 바나나껍질


팔레트에서 고소하면서도 플로럴함이 섞인 곡물반죽이 넘아와서 언뜻언뜻 스모키함. 텁텁한 우디함. 직후 천천히 풍선껌, 자두향이 강해지면서 프루티. 희미하게 가끔 어 바나나껍질이네. 

피니쉬는 중간-길다 정도, 매우 다채롭고 산뜻해서 기분좋음



결론:   플로럴, 프루티, 고소, 쌉쌀


언뜻보면 전형적인 MGP인가 싶다가 조금 풀리고 천천히 마시면 상당한 복잡함, 상쾌함을 주는 맛있는 녀석


1776계열쪽이 좀 그리워지는 맛



복잡독특한 풍미에 가산점을 주고

개인적인 취향인 1776이나 산뜻한 라이계열이라 또 호감


8.3/10


1 버려

2 버리진 않지만 요리에 넣음

3 요리에 넣긴 아깝고 마시긴 싫음

4 마실 수는 있는데 취향이 아님

5 평균, 대체제가 많음

6 평균보단 조금 나음

7 데일리로 마시기 좋음, 호감

8 아껴먹음, 가성비 좋음, 상당히 맛있음

9 매우 맛있음

10 보이면 어떻게든 풀매수 / 감동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