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보자, 뭘 보낸거지?"








 닭 장








"빈 닭장이라니!! 내게 줄 닭장캐같은 건 하나도 없으니 꿈 깨라는 시왕의 뜻이로구나!! 더 살아 무엇하겠느냐!!!!!"








"...응? 잠깐만... 네가 찬합 배달부냐?"








"ㅇ, 아, 아아, 안녕하세요, 그, 그게, 배, 배고파서 다, 달걀을 ㄷ, 다 먹어버, ㅂ, 버렸는데..."








"농ㅋㅋㅋㅋ익은 훠훠의 몸을 보내주시다니! 시왕께 감사하면서 빙의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