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뭐 뿌셧다 뭐 박살냈다 << 아직 바닥아님

뻘소리가 갤지분 90% << 아직 바닥아님 근사치일 가능성은 있음


그럼 머냐


오랜만에 어머니한테 소고기 사드렸다

간만에 와이프한테 선물했습니다

가족끼리 오랜만에 외식했습니다

라는 제목에


어제 어머니한테 소고기 사드렸다 어머니 좋아하시면서도 무슨 돈으로 이런거 사주냐 주식이 잘됐냐 물으시길래 그냥 웃으면서 잘됐다고만 했다... 

여지껏 주식하면서 쌓인거 어머니한테 많이 풀었는데 간만에 어머니 얼굴보니까 많이 나이드셨더라...

지금이라도 더 지나면 안될거 같아서 그저께 다 매도했다 정리 싹하니까 돈 몇푼 쥐어지더라 ㅎㅎ.. 

정말 그간 번거 열심히해서 나름 공부도 하고 했는데 이거구나 하고 허탈했는데 어제 어머니 맛있게 소고기 드시는거 보면서 이게 행복이구나 싶더라

지금껏 내가 어머니 호강시켜드리겠다는 욕심으로 정작 못챙겨드린거 같음 

너네는 꼭 성투해라... ㅎㅎ


와이프한테 간만에 선물햇습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이게 머냐고 요새 시장 안좋은거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안사람한텐 다 능력이라고 걱정말라 했네요 ㅎㅎ..

그간 정말 맘고생하면서 많이 잃었습니다 존버하면 승리한다 물타라는 말에 많이 해보고 미칠듯한 상승장에 흥분감으로 잠을 못이루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ㅎㅎ

와이프 웃는 얼굴 지켜주자고 시작했는데 일상에서도 이거만 하고 잇는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구요...ㅎㅎ

지금 남은 돈으로 선물사주니까 엄청 행복해하는데 이게 일상이구나..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성투하십쇼 화이팅입니다



이런 내용이면 내 경험상 찐바닥임 ㄹㅇ

댓글로 진짜 반등온다 ... 진짜임... 해도 여지껏 너무 고생해서 다시는 못올거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제가 할 일이 아닌거 같아요 

하고 대댓달려야함


덧) 이때 진짜 주식쟁이들은 이미 계좌 다 녹앗음 ㅅㄱ